SK에너지, 저가 매수 마지막 기회 '매수'-LIG證

입력 2009-04-16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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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투자증권은 16일 SK에너지에 대해 10만원 미만의 현 주가는 저가매수의 마지막 기회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2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조승연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SK에너지는 신규 고도화 설비와 고부가 사업개발 및 석유개발 등에 집중 투자한 결과 올 하반기 예멘LNG, 2010년에는 페루LNG에서 총 1만8000boe/day의 가스 생산이 이뤄지고 LiBS 사업은 3배 이상으로 확대 예정"이라고 말했다.

특히 2011년에는 인천CLX에 일산 4만 배럴 수준의 고도화 설비가 완공, 연간 300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 확대가 이뤄지게 돼 현 주가는 싸게 살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는 것이다.

조 연구원은 "중국을 비롯해 대부분의 국가에서 이뤄지고 있는 필수 소비재 및 IT, 자동차 산업에 대한 부양정책의 가장 큰 수혜는 화학제품 생산업체가 될 것"이라며 "2008년 화학사업 매출이 전체 사업의 23%에 이르고 관련 제품 수익성이 급격히 호전됨에 따라 1분기 영업이익은 당사 추정치 545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되며 영업이익 2조원 돌파의 청신호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중동, 중국에서의 신·증설에 대한 압박과 함께 북미, 유럽 등에서 이뤄지고 있는 설비 조정은 화학사업 구조의 변화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며 "SK에너지는 높은 경쟁력 수준에 올라서고 있으며 600여만 톤에 이르는 생산규모와 트레이딩 사업 영위를 통한 위험 분산과 이익 확대도 가치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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