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빗, 임직원 가족 계정도 검사 확대…내부통제 강화

입력 2023-01-16 09: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형제ㆍ자매 포함한 임직원 가족 자사 계정 관리하기로
내부통제 강화로 거래소 투명성 제고 및 신뢰도 향상 기대

▲코빗이 임직원 가족의 코빗 계정을 모니터링하면서 내부통제 기준을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코빗)
▲코빗이 임직원 가족의 코빗 계정을 모니터링하면서 내부통제 기준을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코빗)

코빗이 임직원 가족의 코빗 계정을 모니터링하면서 내부통제 기준을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

가상자산 거래소 임직원은 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라 자사 거래소에서 가상자산을 거래할 수 없다. 그러나 임직원 가족에게는 해당 법령이 적용되지 않는다. 이번 정책 도입으로 코빗을 이용하는 임직원 가족들은 코빗 측에 자신의 계정을 신고해야 한다.

코빗은 최근 임직원 계정 신고 이외에도 내부통제 기준을 강화한 윤리 강령을 개정했고 임직원으로부터 이를 준수하겠다는 준법 실천계약서를 수령했다. 코빗은 임직원 내부통제 제고 활동으로 가상자산 거래 투명성 및 자사 신뢰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세진 코빗 대표는 “임직원 가족 계정 모니터링 시행은 코빗의 내부통제 기준을 전통 금융권 수준에 걸맞게 끌어올리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라며 “향후 거래소 운영 측면에서도 내부통제를 강화함으로써 투자자 보호와 건전한 가상자산 투자 문화 조성이라는 거래소 본연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퇴사자 월급 단돈 9670원 지급"…강형욱 갑질논란 추가 폭로 계속
  •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하면…내 마일리지카드 어떻게 하나 [데이터클립]
  • 윤민수, 결혼 18년 만에 이혼 발표…"윤후 부모로 최선 다할 것"
  • ‘시세차익 20억’…래미안 원베일리, 1가구 모집에 3만5076명 몰려
  • "이더리움 ETF 승인 가능성 매우 높다"…비트코인, 39일 만에 7만 달러 돌파[Bit코인]
  • '최강야구' 고려대 직관전, 3회까지 3병살 경기에…김성근 "재미없다"
  • 이란 대통령 헬기 사고 사망…광장 가득 메운 추모 인파 현장 모습
  • 비용절감 몸부림치는데…또다시 불거진 수수료 인하 불씨 [카드·캐피털 수난시대上]
  • 오늘의 상승종목

  • 05.21 12:2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541,000
    • +5.76%
    • 이더리움
    • 5,047,000
    • +18.11%
    • 비트코인 캐시
    • 707,500
    • +5.91%
    • 리플
    • 734
    • +3.38%
    • 솔라나
    • 252,000
    • +5.75%
    • 에이다
    • 685
    • +5.38%
    • 이오스
    • 1,157
    • +6.15%
    • 트론
    • 170
    • +0.59%
    • 스텔라루멘
    • 154
    • +4.0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700
    • +7.44%
    • 체인링크
    • 23,180
    • +0.04%
    • 샌드박스
    • 639
    • +7.3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