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ENG, 원전 EPC사업 국내외 품질 인증 획득

입력 2023-01-10 09: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엔지니어링 사옥 (사진제공=현대ENG)
▲현대엔지니어링 사옥 (사진제공=현대ENG)

현대엔지니어링은 원전 EPC(설계·조달·시공)사업에 나서기 위한 국내(KEPIC) 및 해외(ASME)의 관련 품질 인증을 모두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해 11월 KEPIC(전력산업기술기준)인증 심사를 거쳐 ‘KEPIC 인증’을 획득했다. ‘KEPIC인증’은 원자력발전소 등 전력설비의 안전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만들어진 자격제도다. 대한전기협회가 조건을 갖춘 조직 및 인원이 KEPIC에서 규정한 업무를 수행하도록 자격을 평가 및 관리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번 심사를 통해 원자력 기계(MN)설치자, 제조자 및 재료업체, 원자력 구조(SN)시공자, 보조품목 제작자 및 재료업체, 원자력 전기 및 계측제어(EN) 관련 설치자, 공조기기(MH)설치자 인증을 획득했다.

한편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해 3월 미국 ASME(미국기계학회)로부터 ‘원자력 부문 설치 및 공장 조립(NA)’, ‘부품 및 배관 하위 조립품 등 제작(NPT)’, ‘지지물 제작(NS)’에 대한 인증도 획득했다. ASME 원자력 인증은 엄격한 기술 인증 제도로 해외 원자력 프로젝트를 수주 및 수행하는데 필수적인 인증 제도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지난해 ASME부터 KEPIC까지 국내외에서 원자력 품질보증 인증을 모두 취득했다”며 “신사업으로 추진 중인 초소형모듈원자로(MMR) 사업 및 소형모듈원자로(SMR) 사업 등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세계는 기업 감세 혈안…한국만 거꾸로 [역주행 코리아]
  • “길게 맡기면 손해”…장단기 정기예금, 금리 역전 고착화
  • [AI 코인패밀리 만평] 묻고 '세 배'로 가!
  • 뻥 뚫린 내부통제, ‘정보유출 포비아’ 키웠다 [무너지는 보안 방파제]
  • 50만원 호텔 케이크 vs 6만원대 패딩...상권도 양극화 뚜렷[두 얼굴의 연말 물가]
  • 지방선거 이기는 힘은 결국 ‘민생’ [권력의 계절③]
  • 삼성전자, 사업 ‘옥석 고르기’ 본격화… M&A도 시동거나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592,000
    • +0.89%
    • 이더리움
    • 4,561,000
    • +0.46%
    • 비트코인 캐시
    • 891,000
    • +1.95%
    • 리플
    • 3,048
    • +0.46%
    • 솔라나
    • 196,800
    • -0.25%
    • 에이다
    • 623
    • +0.81%
    • 트론
    • 429
    • -0.23%
    • 스텔라루멘
    • 354
    • -1.12%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080
    • -0.63%
    • 체인링크
    • 20,400
    • -1.92%
    • 샌드박스
    • 208
    • -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