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먼지눈 내린다”…서울시, 비상근무 체계 돌입

입력 2023-01-06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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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호 기자 hyunho@
▲조현호 기자 hyunho@

절기상 소한(小寒)인 6일은 늦은 오후부터 수도권 곳곳에 눈 또는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예상 적설량은 △경기 동부·강원 내륙 등 3∼8㎝ △서울 동부·경기 북서부·제주도 산지 1∼5㎝ △서울 서부·인천 등은 1㎝ 내외다. 강원도에는 최고 10㎝가 넘는 눈이 오겠다. 눈은 주말인 내일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다.

미세먼지도 기승이다. 대기가 정체된 가운데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되면서 전국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에서 ‘매우 나쁨’ 수준까지 치솟았다. 이에 충청 이남에 이어 경기 남부에도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추가 발령됐다. 내일은 황사까지 유입되면서 대기질이 더 악화할 것으로 보인다.

퇴근길 눈 소식에 서울시는 이날 오후 3시부터 제설 대책 비상근무 체계에 돌입했다. 인력 4800명을 투입하고, 골목길 급경사지에 제설제를 사전 살포한다.

시는 “퇴근 시간대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자가용 이용을 자제하고, 되도록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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