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올금융그룹, 130억 원에 다올신용정보 매각…“사업구조 재편”

입력 2023-01-05 13: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다올투자증권 제공)
(다올투자증권 제공)

다올금융그룹은 4일 메이슨캐피탈, 리드캐피탈매니지먼트와 자회사 다올신용정보 매각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매각대상은 다올투자증권이 보유한 다올신용정보 지분 100%로, 매각금액은 130억 원이다.

양측은 금융위원회의 대주주변경승인 등 인허가 과정을 거쳐 가능하면 상반기 중 매각에 필요한 절차를 마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다올금융그룹은 사업구조 재편의 일환으로 신용정보 매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불투명한 금융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뿐 아니라 향후 안정적인 사업을 이어가기 위한 조치라는 설명이다.

한편 1999년에 예금보험공사 자회사로 설립된 다올신용정보는 채권관리와 추심, 신용조사, 민원대행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다올금융그룹 관계자는 “그룹 사업구조 재편에 따라 일부 계열사를 매각하게 됐다”며 “선택과 집중을 통해 그룹의 안정적 성장을 도모하고, 향후 신성장동력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스타강사 '삽자루' 우형철 씨 향년 59세로 사망
  • 하이브 "뉴진스 홀대? 사실무근…부모 앞세워 여론 호도하는 구태 멈춰야"
  • 단독 정부 지원받은 영화…청각장애인 위한 '한글자막' 제작 의무화
  • 변우석·장기용·주우재 모아놓은 ‘권문수 컬렉션’…홍석천 보석함급? [해시태그]
  • 승자독식 구도…계속되는 경영권 분쟁에 기업·주가 몸살
  • '살해 의대생' 신상도 싹 털렸다…부활한 '디지털 교도소', 우려 완전히 지웠나 [이슈크래커]
  • "중소 업체·지방사업장 다 떠내려간다"…건설업계 불만 고조[PF 연착륙 대책]
  • '최강야구' 유희관, 287일 만에 모교 상대로 등판…2022년 MVP 품격 보여줄까
  • 오늘의 상승종목

  • 05.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723,000
    • +1.74%
    • 이더리움
    • 4,137,000
    • +0.22%
    • 비트코인 캐시
    • 618,500
    • +0.81%
    • 리플
    • 709
    • -0.28%
    • 솔라나
    • 203,500
    • -0.78%
    • 에이다
    • 620
    • -0.16%
    • 이오스
    • 1,087
    • -1.72%
    • 트론
    • 177
    • -1.12%
    • 스텔라루멘
    • 147
    • -0.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800
    • -0.97%
    • 체인링크
    • 18,760
    • -1.32%
    • 샌드박스
    • 589
    • -1.3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