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카페 내 물품안전거래 시스템 도입

입력 2009-04-14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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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는 네이버 카페 내 안전한 물품 거래를 위해 '상품등록게시판' 시범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상품등록게시판은 인증을 거쳐 물품의 가격, 상품명, 거래방법 등을 등록하면 미리 확인 가능한 상품등록 템플릿과 안전한 결제와 배송을 위한 '에스크로' 서비스를 지원한다.

에스크로는 물품 거래 시 구매자가 판매자가 아닌 제삼자에게 대금을 전달해 물품 배송 등을 확인한 후 판매자에게 대금을 지급하는 시스템으로 물품배송이 안됐거나 반품할 경우 즉시 환불이 가능하다.

이번 시범 서비스에는 선정된 200개의 카페들이 참여하며 카페의 운영자(매니저)가 '상품등록게시판'을 메뉴에 추가하면 해당 카페 회원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거래 성사 여부와 관계없이 물품 판매등록 횟수를 월10회, 총 판매등록 금액은 600만원으로 제한하고 사업자 및 단체가 이용하는 ID의 사용을 금지하는 등 운영 원칙이 마련돼 있으며 인터넷 거래 사기 피해를 공유하는 사이트 '더치트'의 정보 조회 메뉴를 제공한다.

NHN 최인혁 유저서비스본부장은 "상품등록게시판을 통해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네이버 카페 회원간의 물품 거래가 보다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범 서비스 기간 동안 이용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 작업을 진행해 상반기 내에는 정식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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