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중 미상 항적에 공군 비상 출동…수도권 주민 “전쟁 난 줄”

입력 2022-12-28 08: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연합뉴스)

밤사이 서울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굉음이 들린다는 민원이 이어졌다.

28일 새벽 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정체를 알 수 없는 항적이 우리 레이더에 일부 식별됐다.

이에 공군 비상대기 전력이 인천과 경기 북부 등으로 전개했다. 확인 결과 군은 미상 항적이 북한 무인기의 흔적은 아니라는 데 일단 무게를 두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출동 상황을 살펴 어떤 물체였는지 추가 분석할 방침이다.

온라인상에는 한밤중 굉음으로 불안에 떨었다는 수도권 주민들의 민원이 이어졌다. 공군 공중 전력이 출동하는 과정에서 벌어진 소음으로 서울 일부 지역과 경기 고양, 인천 등에서 민원이 빗발치기도 했다.

SNS상에는 “인천 굉음 미쳤다. 전쟁 난 줄 알았다”, “갑자기 굉음 들려서 이어폰 고장 난 줄 알고 황급히 뺐더니 하늘에서 소리가 났다”, “갑자기 무언가 지나가는 소리가 들리는데 무섭다. 소리가 커서 놀랐다” 등의 반응이 올라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은 농업 전환의 압축 모델”…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막 [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노동신문 접근, 왜 막아 놓느냐” 지적
  • '그것이 알고 싶다' 구더기 아내 "부작위에 의한 살인"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13:5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586,000
    • +0.23%
    • 이더리움
    • 4,348,000
    • +2.79%
    • 비트코인 캐시
    • 878,000
    • +8%
    • 리플
    • 2,739
    • -0.94%
    • 솔라나
    • 182,800
    • -0.87%
    • 에이다
    • 538
    • -1.1%
    • 트론
    • 415
    • +0.48%
    • 스텔라루멘
    • 315
    • +0.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240
    • +1.55%
    • 체인링크
    • 18,280
    • +0.33%
    • 샌드박스
    • 170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