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2’ 박서진·박성온, ‘제2의 임영웅·정동원’ 될까

입력 2022-12-27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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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진(위)와 박성온(출처=TV조선 ‘미스터트롯2 - 새로운 전설의 시작’)
▲박서진(위)와 박성온(출처=TV조선 ‘미스터트롯2 - 새로운 전설의 시작’)
‘미스터트롯2’에서 제2의 임영웅, 정동원이 탄생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22일 첫 회를 선보인 TV조선 예능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 ‘미스터트롯2 - 새로운 전설의 시작’은 전국유료가구 기준 시청률 20.2%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기존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우승·준우승자가 대거 출현해 화제가 된 가운데, 첫 방송부터 화제의 중심이 된 박서진과 박성온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박서진은 ‘현역부A’에 출연해 나훈아의 ‘붉은 입술’로 올하트를 얻었다. 박서진은 ‘장구의 신’이라 불리며 트로트계에서 이미 유명한 인재였지만, ‘장구의 신’이 아닌 ‘가수 박서진’으로 거듭나고자 방송 출연을 결심했다. 트레이드 마크인 장구를 내려놓고 무대에 오른 박서진은 노래가 시작된 후에도 손을 떠는 등 극도의 긴장 상태를 보였다.

긴장에도 불구하고 박서진은 단단한 내공을 바탕으로 실수 없이 무대를 마친 마쳤다. 노래를 마친 뒤에는 눈시울을 붉혀 안타까움을 사기도 했으나, 마스터들로부터 “목소리가 정말 잘 들리는 와중에 중저음, 고음까지 목소리가 좋다”며 극찬을 들었다.

박서진의 ‘붉은 입술’ 영상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7일 오전 10시께 기준 TV 조선의 공식 유튜브 채널 ‘TVCHOSUN JOY(TV조선 조이)’와 ‘TVCHOSUN(TV조선)’에서 박서진의 영상은 각각 조회수 56만 회, 30만 회를 기록하고 있다.

박서진과 함께 주목받는 인물은 유소년부의 박성온이다. 울산 출신 13살 박성온은 어린 나이가 믿어지지 않는 탄탄한 보컬 실력으로 나훈아의 ‘어매’를 선보여 올하트를 획득했다. 그는 앞서 JTBC ‘히든싱어7’ 송가인 편에서 우승을 차지한 경력이 있는 실력자다. 박성온이 ‘어매’를 부르는 장면은 이날 ‘미스터트롯2’ 분당 최고 시청률인 21.2%를 기록해 ‘최고의 1분’으로 기록되기도 했다.

두 사람은 2020년 방영한 ‘미스터트롯’에서 큰 인기를 얻은 임영웅, 정동원과 닮은 모습을 보여 ‘제2의 임영웅·정동원’이 탄생하는 것 아니냐는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장구의 신’으로 트로트계에서 정평이 난 박서진은 임영웅과 같은 ‘현역부A’로 출연했다. 박성온은 2년 전 14살 나이로 ‘미스터트롯1’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정동원처럼 유소년부에 출연해 뛰어난 가창 실력을 선보였다.

두 사람 외에도 나훈아의 ‘갈무리’로 ‘미스터트롯2’ 첫 올하트의 주인공에 등극한 최수호, 진성의 ‘못난놈’을 부른 박지현, ‘미스터트롯’ 비운의 탈락자 이찬성, KBS ‘트롯 전국체전’ 우승자 진해성 등 다양한 인물들이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꾸몄다.

한편 ‘미스터트롯2 - 새로운 전설의 시작’은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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