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이정재 이어 조수미 출격…2030부산엑스포 홍보대사 위촉

입력 2022-12-27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4호 공식 홍보대사로…응원곡 We will be one 발매

▲소프라노 조수미가 새 앨범 '사랑할 때 (in Love)'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6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 호텔에서 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 자리에는 녹음에 참여한 송영주(쿼텟), 최영선(지휘), 길병민(베이스 바리톤), 해금나리(해금연주자)가 함께 했다. (뉴시스)
▲소프라노 조수미가 새 앨범 '사랑할 때 (in Love)'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6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 호텔에서 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 자리에는 녹음에 참여한 송영주(쿼텟), 최영선(지휘), 길병민(베이스 바리톤), 해금나리(해금연주자)가 함께 했다. (뉴시스)

방탄소년단(BTS)과 배우 이정재 씨에 이어 또 한 명의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대사가 위촉됐다. 2002년 월드컵 응원가로 유명한 성악가 조수미 씨다. 조 씨는 응원곡 발표 등 부산엑스포 유치위원회와 홍보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2030부산세계박람회유치위원회는 27일 오전 서울 LG아트센터에서 조 씨를 제4호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하는 위촉식을 개최한다.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대사로는 1호로 배우 이정재 씨, 2호로 가상인간 로지, 3호로 BTS가 임명됐었다. 조 씨는 세계 5대 오페라 극장에서 주역으로 데뷔한 동양인 최초 프리마돈나이며, 2002년 Champions라는 월드컵 응원곡으로 명성을 크게 얻었다. 한국을 대표하는 성악가이자 세계적인 인지도가 있는 만큼, 영향력을 발휘할 전망이다.

조 씨는 또 2005년 부산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 지원 공로로 부산시 명예시민이 됐었다. 지난해에는 부산오페라하우스 홍보대사로도 위촉됐다. 부산과 연관이 깊은 만큼, 활발한 홍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2030부산세계박람회와 관련해선 직접 가창한 응원곡 '함께(We will be one)'를 발표한다. 이날 오후 디지털 싱글로 발매될 예정이다.

윤상직 유치위 사무총장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성악가 조 씨의 홍보대사 위촉은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인의 관심과 응원을 집중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문화예술인들의 지지를 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치위는 내년 4월 예정된 BIE 현지 실사와 두 차례의 경쟁 PT를 거쳐 내년 말 개최지 결정까지 홍보활동에 전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또 담배…근무 중 자리 비움 몇 분까지 이해 가능한가요 [데이터클립]
  • 일본은행, 엔저에도 금리 동결…엔ㆍ달러 156엔 돌파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민희진 "하이브, 사람 이렇게 담그는구나…날 살린 건 뉴진스"
  • 연이은 악수에 '와르르' 무너진 황선홍호…정몽규 4선 연임 '빨간불'
  • [컬처콕] "뉴진스 아류" 저격 받은 아일릿, 낯 뜨거운 실력에도 차트 뚫은 이유
  • 하이브, '집안 싸움'에 주가 5% 급락…시총 4000억원 추가 증발
  • "KB금융, 홍콩 ELS 보상 비용 8630억…비용 제외 시 호실적"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954,000
    • -1.13%
    • 이더리움
    • 4,513,000
    • -0.81%
    • 비트코인 캐시
    • 693,500
    • +0.65%
    • 리플
    • 755
    • -0.4%
    • 솔라나
    • 202,000
    • -3.95%
    • 에이다
    • 668
    • -1.76%
    • 이오스
    • 1,200
    • -1.32%
    • 트론
    • 173
    • +2.37%
    • 스텔라루멘
    • 164
    • -0.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250
    • -2.18%
    • 체인링크
    • 20,860
    • -0.9%
    • 샌드박스
    • 659
    • -1.3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