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주방가전에 품격 입혔다”…삼성, 프리미엄 디자인으로 시장 선도

입력 2022-12-25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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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3서 ‘비스포크 인피니트 라인’ 전시
비스포크 가전에 프리미엄 디자인 입혀
고급스러운 소재ㆍ디자인으로 전 세계 공략

▲비스포크 냉장고 인피니트 라인(타임리스 그레이지) 라이프스타일 이미지. (사진제공=삼성전자)
▲비스포크 냉장고 인피니트 라인(타임리스 그레이지) 라이프스타일 이미지.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내년 새해부터 ‘비스포크 인피니트 라인’을 전 세계 시장에 본격 출시한다. 글로벌 경기침체로 인한 가전 사업의 부진을 삼성만의 프리미엄 디자인으로 돌파한다는 전략이다.

삼성전자는 다음 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3’에서 비스포크 인피니트 라인 주방가전과 CES 혁신상을 받은 비스포크 AI 세탁기·건조기 등 생활가전 제품을 전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2월 국내에 처음 선보인 비스포크 인피니트 라인은 고급스러운 소재로 디자인과 내구성을 한층 강화했으며, 혁신 기술을 집약해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가치를 전하는 주방가전 패키지다.

삼성전자는 기존 빌트인 오븐, 인덕션 쿡탑으로 구성된 프리미엄 주방가전 라인업인 ‘인피니트 라인’을 2020년 유럽에 출시한 이래로 시장 내 입지를 공고히 해왔다. 인피니트 라인은 판매량이 매년 평균 77% 증가할 정도로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에 힘입어 ‘비욘드 비스포크’(Beyond BESPOKE)를 주제로 새롭게 선보인 비스포크 인피니트 라인을 내년 1분기 프랑스ㆍ독일ㆍ영국을 포함한 유럽 시장에 도입한다. 또 연내 미국ㆍ멕시코ㆍ태국ㆍ호주 등 해외 각국에 확대 전개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인피니트 라인 1도어 냉장고ㆍ냉동고ㆍ와인냉장고를 추가해 주방가전 패키지를 완성하고, 추후 기술과 디자인이 한층 강화된 오븐ㆍ인덕션ㆍ후드를 추가 도입할 예정이다.

비스포크 인피니트 라인 냉장고ㆍ냉동고는 3D 정밀 가공 기법으로 프리미엄 알루미늄 소재가 지닌 반짝이는 입자감을 극대화해 세련된 디자인을 구현한 ‘타임리스 그레이지’ 패널로 선보인다. 여기에 골드 코퍼 색상의 엣지 프레임을 적용해 견고하면서도 입체적인 느낌을 더했다.

지난 9월 유럽 최대 가전 박람회 ‘IFA 2022’에서 비스포크 인피니트 라인을 본 유럽 현지 소비자들은 “기존과는 차별화된 소재와 컬러로 외관은 물론 내부 디자인까지 고급스러운 품격이 느껴져 사고 싶어진다”고 전하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맞춤형 가전이라는 ‘비스포크’ 디자인을 주방가전을 넘어 생활가전 그 이상으로 확장하는 중이다. 세대별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을 끊임없이 연구하며 삼성전자의 디자인 철학을 프리미엄 라인업으로도 확대 적용했다.

삼성전자는 오래도록 변치 않는 품질과 고품격 디자인의 비스포크 인피니트 라인이 국내외 소비자들의 홈 라이프 품격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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