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집 막내아들’,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 1위…10년 만에 최고 기록

입력 2022-12-20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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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JTBC)
▲(사진제공=JTBC)
‘재벌집 막내아들’이 시청률, 화제성에 이어 시청자 선호도에서도 정상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은 20일 한국갤럽이 발표한 12월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한국갤럽이 13~15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에게 요즘 가장 즐겨보는 TV프로그램을 물은 결과(2개까지 자유응답)다.

이번 조사에서 ‘재벌집 막내아들’이 얻은 선호도는 16.6%다. 이 수치는 2013년 1월 한국갤럽이 매월 조사 결과를 발표한 이래 10년 동안 전 채널, 전 장르 최고 기록에 해당한다.

실로 ‘재벌집 막내아들’은 연일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18일 방송된 14회는 평균 26.9%, 분당 최고 29.4%(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 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를 또 한 번 경신했다.

화제성 역시 압도적이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조사한 12월 3주 차 TV 화제성에서 드라마는 물론, 예능 프로그램을 포함한 종합 순위에서 5주 연속 1위를 수성했다.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도 송중기 1위, 이성민 2위, 김남희 7위, 박지현 8위, 정희태 9위, 신현빈 10위 등 다수의 출연자가 화제를 몰고 있다.

종영까지 2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재벌집 막내아들’이 보여줄 새로운 기록에 기대가 쏠린다. 지난주 방송에서는 진양철(이성민 분)의 죽음이 불러온 순양가의 지분 전쟁이 펼쳐졌다.

진양철로부터 무엇도 상속받지 못했던 진도준(송중기 분)은 순양금융지주회사 설립을 무산시키는 대담한 작전으로 순양에 치명타를 입히는 데 성공했다. 마침내 모습을 드러낸 진양철의 진짜 유산, 순양마이크로는 전생과 이번 생의 연결고리를 보여주며 강렬한 충격을 남겼다.

부를 상속받은 진도준과 가난을 대물림받은 윤현우, 서로 다른 두 사람의 궤도 속에서 자본의 냉정한 도덕률을 전달한 ‘재벌집 막내아들’의 마지막 일전은 이달 24일, 25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15, 16회(최종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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