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서울 출근길 눈폭탄…지하철·시내버스 집중배차 연장

입력 2022-12-20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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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인 내일 새벽부터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되면서 서울시가 제설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한다.

서울시는 21일 새벽부터 3~8㎝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자치구, 유관기관 등과 비상근무체제로 들어간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이날 오후 10시부터 제설2단계를 발령하고 제설작업을 위한 제설장비를 전진 배치한다.

서해지역 강설 이동 경로에 설치된 CCTV를 통해 강설 징후를 사전 포착해 서울에 눈이 내리기 전 제설제를 사전에 살포하고, 인력 8484명과 제설장비 1123대를 투입해 강설에 대비한다.

시는 많은 눈으로 교통혼잡이 빚어질 경우에 대비해 서울지방경찰청에 협조를 요청했다. 폭설시 116곳의 취약지점에 교통경찰이 현장 배치되고 취약구간에 대한 교통통제도 실시된다.

시는 21일 대설특보가 발효 시 비상단계에 따라 지하철과 시내버스 전 노선 모두 출퇴근시간대 집중배차 시간을 30분 연장한다.

최진석 안전총괄실장은 "강추위와 함께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비됨에 따라 모든 가용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제설작업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들도 자가용 이용 운행을 자제하고 출근길 교통 혼잡으로 제설차량 진입에 어려움이 있으니 양보운전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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