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연말 전기요금 인상 기대…매수 전략 유효”

입력 2022-12-20 08: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SK증권이 한국전력에 대해 연말 전기요금 인상을 노리고 매수하는 전략을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만5000원을 유지했다. 전 거래일 기준 종가는 2만1300원이다.

20일 나민식 SK증권 연구원은 “8일 한전법 개정안이 부결되면서 주가가 8.5% 상승했다”며 “당시 반대표를 던진 민주당 측에서 한전 적자를 해소하기 위해서 전기요금 60원/kWh 즉시 인상, 산업부는 전기요금 정상화 로드맵을 내년 3월까지 수립할 것을 요구했다”고 설명했다.

나 연구원은 “결국 최근 주가 상승 배경은 전기요금 기대감이 작용을 한 것으로 풀이된다”며 “연말 기준연료비 산정을 앞두고 시장의 기대치와 실제 전기요금이 얼마나 올라갈 것인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그는 “시장에 형성된 전기요금 기대치는 컨센서스(시장 전망치) 매출액을 통해서 읽어 낼 수 있다”며 “내년 한전 컨센서스 매출액은 84조6000억 원에 형성돼 있다”고 했다.

이어 “여기에 내년 예상 전력 판매량 560TWh를 나누면 내년 전력 판매단가는 151원/kWh 을 뽑아낼 수 있다”며 “내년 전력 판매단가 121원/kWh와 비교하면 29원/kWh 인상해야 시장 기대치를 충족시킬 수 있다”고 분석했다.

나 연구원은 “한전법 개정안 당시 양이원영 의원이 언급한 60원/kWh 인상안이 가장 최대치 폭이라고 생각한다”며 “지지율 하락을 생각하면 야당이 요구한 인상 폭을 모두 수용하긴 어렵기 때문”이라고 봤다.

그는 “한전에서 계산한 기준연료비는 43원/kWh를 인상해야 하는 것으로 추정한다”며 “실제 기준연료비는 30~40원/kWh 인상될 것으로 전망해 연말 전기요금 인상을 노리고 한전을 매수하는 아이디어는 유효하다고 판단한다”고 했다.


대표이사
김동철
이사구성
이사 14명 / 사외이사 8명
최근공시
[2026.03.30] 기타경영사항(자율공시)
[2026.03.27] 주주명부폐쇄기간또는기준일설정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美·이란, 2주간 휴전 사실상 합의…이란 “호르무즈해협 안전 통행 가능”
  • 공공부문 차량 2부제·주차장 5부제 시행⋯대체항로 모색·탈나프타 전환
  • 국내 경상수지 흑자 '200억달러' 첫 돌파⋯"반도체가 최대 공신"
  • “연락 오면 바로 뛰어야”⋯전세 품귀에 ‘묻지마 계약’까지 [르포] [전세의 종말②]
  • “증권사보다 3배 많은 고객 묶어라”... 은행권, ‘슈퍼앱’ 전쟁 [증권이 금융을 삼킨다 下-②]
  • 코스피 1분기 영업익 '사상 최대' 전망…삼전·SK하닉 빼면 '제자리걸음'
  • 불닭이 불붙인 글로벌 경쟁...농심·오뚜기 오너가, 美수장에 전면 배치
  • 조 단위 벌어들인 제약사들, R&D는 ‘찔끔’…전쟁·약가 리스크 상존
  • 오늘의 상승종목

  • 04.08 13:1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6,068,000
    • +2.21%
    • 이더리움
    • 3,325,000
    • +4.4%
    • 비트코인 캐시
    • 658,000
    • +0.61%
    • 리플
    • 2,037
    • +2.41%
    • 솔라나
    • 125,800
    • +4.31%
    • 에이다
    • 388
    • +4.58%
    • 트론
    • 469
    • -1.88%
    • 스텔라루멘
    • 242
    • +2.5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670
    • +6.57%
    • 체인링크
    • 13,660
    • +2.94%
    • 샌드박스
    • 119
    • +4.3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