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 한화 품에 안겼다…인수 본계약 체결

입력 2022-12-16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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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시 아주동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 설치된 대형 크레인.  (연합뉴스)
▲경남 거제시 아주동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 설치된 대형 크레인. (연합뉴스)

한화그룹이 16일 대우조선해양 인수를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

산업은행은 이날 대우조선과 한화그룹 간에 2조 원 유상증자를 내용으로 하는 신주인수계약이 체결됐다고 밝혔다.

본계약 이후 대우조선과 한화 그룹은 국내외 경쟁 당국의 기업결합 승인 등 필요 인허가 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다.

한화 그룹은 대우조선과 이종 사업을 영위하고 있어 조속한 시일 내에 기업결합 승인 절차가 완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획기적인 재무구조 개선을 이뤄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산업은행 측은 "한화 그룹, 대우조선 및 제반 이해당사자와 함께, 향후 유상증자 완료까지 절차가 신속하고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며 "대우조선해양이 한국 조선업의 디지털·친환경 전환을 선도하는 회사로 거듭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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