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RM “명품 좋아했지만 이젠 아냐”…‘현타’ 느낀 현실적인 이유

입력 2022-12-15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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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유튜브 채널 ‘피식대학’)
▲(출처=유튜브 채널 ‘피식대학’)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RM이 명품 소비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14일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에는 ‘BTS RM에게 2022년 소득세를 묻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피식쇼’라는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된 콘텐츠에 출연한 RM은 “월드쇼에는 월드스타가 필요한 법”이라고 너스레를 떨며 등장했다.

이날 RM은 피식대학의 팬이라며 “구독자가 8만 명일 때부터 구독했다. 모든 편을 다 봤다”며 “내가 먼저 전화했다. 이번 앨범 활동 중 유일한 유튜브 출연”이라고 애정을 표했다.

이용주가 “소박한 삶을 좋아한다더라”라고 묻자 RM은 “좋아한다”고 답했다. 이용주는 “민수랑은 완전히 반대다. 얘는 명품 좋아하고 매일 백화점 간다”고 말하자 김민수는 “갑자기 돈 벌면 이렇게 되더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RM은 “나도 그랬다. 내 과거를 보는 것 같다”며 “갤러리아 좋아하고 분더샵 좋아하고 그랬다. 근데 결국에는 그러고 나서 현타가 올 거다. 트렌드는 항상 바뀌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트렌드 변화는) 너무 빠르다. 색깔도 다 다르고 핏도 다 다르고”라며 “그래도 스트레스받을 때는 한 번 가야 한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RM은 미술 작품을 모으는 취미도 언급했다. 그는 “사실 대부분의 수집가가 외국 작가의 작품을 모으는 걸 좋아하지만, 나 같은 경우는 한국인의 자부심이 있다”며 “내 컬렉션의 70~80%가 한국 작가의 작품”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이중섭 작가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는지 묻자 “이중섭은 없다. 이중섭 작품은 비싸다“고 토로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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