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대·중소기업 상생협력기금 130억 출연

입력 2022-12-15 09: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4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스마일게이트 사옥에서 ‘스마일게이트 그룹 대·중소기업 상생협력기금 출연 협약식’이 열린 가운데 성준호 스마일게이트홀딩스 대표(왼쪽부터), 김영환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사무총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스마일게이트)
▲14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스마일게이트 사옥에서 ‘스마일게이트 그룹 대·중소기업 상생협력기금 출연 협약식’이 열린 가운데 성준호 스마일게이트홀딩스 대표(왼쪽부터), 김영환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사무총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스마일게이트)

스마일게이트 그룹이 국내 창의, 창작, 창업 생태계 조성과 확대에 기여하기 위해 130억 원의 대·중소기업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한다고 15일 밝혔다.

스마일게이트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전날 ‘대·중소기업 상생협력기금 출연 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도 성남시 판교 스마일게이트 사옥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스마일게이트홀딩스 성준호 대표와 이진범 CFO,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김영환 사무총장과 김도환 상생기금 부장 등이 참석했다.

상생협력기금은 내국 법인이 중소기업과의 상생 협력을 위해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 출연하는 민간 재원으로, 상생협력법에 의한 사용 용도에 따라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민간 자율 추진 사업이다.

스마일게이트는 이번에 조성하는 상생협력기금을 국내 창의, 창작, 창업 생태계 조성과 확대를 위해 사용한다. 이를 위해 우선 청년 창업자와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일에 나설 계획이다. 스마일게이트는 독립 창업 재단인 ‘오렌지플래닛’을 통해 수년간 청년들의 창업 및 경영 활동을 지원해온 만큼, 이번 상생협력기금 조성이 이러한 활동과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스마일게이트 스토브가 운영하는 국내 최대 인디게임 플랫폼 ‘스토브 인디’와 함께 중소 게임 개발사 및 협력사 등을 지원하는 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다. 영화, 드라마, 웹툰, 애니메이션 등 경쟁력 있는 IP 창작 사업을 발굴하고 이를 지원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

성준호 스마일게이트홀딩스 대표는 “스마일게이트는 독립 창업 재단인 ‘오렌지플래닛’과 벤쳐캐피탈(VC)인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를 통해 건전한 창업 생태계 조성과 스타트업 성장에 일조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이번 상생협력기금 출연은 우리 그룹의 건강한 창의, 창업, 창작 생태계 조성과 확대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향후 신진 창작자들의 성장을 위한 밑거름이 되고 초기 스타트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도와줄 믿음직한 교두보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또 담배…근무 중 자리 비움 몇 분까지 이해 가능한가요 [데이터클립]
  • 일본은행, 엔저에도 금리 동결…엔ㆍ달러 156엔 돌파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민희진 "하이브, 사람 이렇게 담그는구나…날 살린 건 뉴진스"
  • 연이은 악수에 '와르르' 무너진 황선홍호…정몽규 4선 연임 '빨간불'
  • [컬처콕] "뉴진스 아류" 저격 받은 아일릿, 낯 뜨거운 실력에도 차트 뚫은 이유
  • 하이브, '집안 싸움'에 주가 5% 급락…시총 4000억원 추가 증발
  • "KB금융, 홍콩 ELS 보상 비용 8630억…비용 제외 시 호실적"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952,000
    • +1.44%
    • 이더리움
    • 4,749,000
    • +5.77%
    • 비트코인 캐시
    • 694,000
    • +1.02%
    • 리플
    • 750
    • +0.4%
    • 솔라나
    • 206,100
    • +4.78%
    • 에이다
    • 679
    • +2.57%
    • 이오스
    • 1,176
    • -1.34%
    • 트론
    • 173
    • +0.58%
    • 스텔라루멘
    • 166
    • +1.2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000
    • +2.65%
    • 체인링크
    • 20,570
    • +1.08%
    • 샌드박스
    • 665
    • +1.9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