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전장연 시위로 지하철 지연 심하면 '무정차 통과'

입력 2022-12-12 18: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회원들이 2일 오전 서울 4호선 삼각지역에서 지하철 탑승 시위를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회원들이 2일 오전 서울 4호선 삼각지역에서 지하철 탑승 시위를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시가 13일 출근길부터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시위가 열리는 지하철역에서 심각한 열차 지연을 초래하게 될 경우 무정차 통과하기로 했다.

12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이날 오후 서울교통공사, 경찰 등과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전장연은 16일까지 4·6호선 삼각지역에서 오전 8시와 오후 2시 하루 두차례 시위를 예고했다.

최근 전장연 시위가 잦아지면서 시민들 불편이 이어지자 서울시는 시위가 진행되는 역에 지하철을 멈추지 않고 통과하는 대책을 내놓았다.

시는 13일 아침 삼각지역 시위부터 심각한 열차 지연 상황이 벌어질 경우에 한해 무정차 통과 방침을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인 적용은 현장 판단에 따라 이뤄질 전망이다.

교통공사 관제업무내규 제62조와 영업사업소 및 역업무 운영예규 제37조엔 '운전관제·역장은 승객폭주, 소요사태, 이례 상황 발생 등으로 승객 안전이 우려될 경우 역장과 협의하거나 종합관제센터에 보고해 해당 역을 무정차 통과시킬 수 있다'는 내용이 있다. 전장연 시위는 '소요 사태 또는 이례 상황'에 해당한다는 게 시의 판단이다.

시는 무정차 통과로 출근길 시민 불편을 줄이는 조처를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무정차 통과가 결정되면 차량 내에서 안내방송을 하고 '또타지하철' 앱을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검찰, 노태우 일가 ‘비자금 은닉’ 강제수사…김옥숙 여사 자택 압수수색
  • 현대차 노조, 10년 만에 ‘전면 파업’ 돌입…임단협 갈등 장기화
  • 추석 해외여행 어디갈까…일본·베트남·중국 등 근거리 '인기' [데이터클립]
  • [종합] 카카오, AI·투자 ‘두 엔진’으로 쪼갠다…2030년 합산 매출 16조 정조준
  • 40조 자사주 소각에도…SK하이닉스 美 ADR '47% 프리미엄' 요지부동 [주주환원 기대 확산, 반도체株 재평가]
  • 현대차, 오늘 10년 만에 전면파업...全 공장 생산라인 ‘올스톱’
  • 이재명 대통령, 최태원 회장과 비공개 만찬…반도체·대미투자 현안 논의 주목
  • 삼성전자도 주주환원 기대감 시장선 100조 이상 관측까지…구체적 규모는 미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8.21 15:2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960,000
    • +8.36%
    • 이더리움
    • 3,254,000
    • +4.83%
    • 비트코인 캐시
    • 340,800
    • +16.63%
    • 리플
    • 1,799
    • +17.89%
    • 솔라나
    • 124,400
    • +5.69%
    • 에이다
    • 290
    • +14.17%
    • 트론
    • 466
    • +1.3%
    • 스텔라루멘
    • 258
    • +11.2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580
    • +3.77%
    • 체인링크
    • 15,170
    • +5.2%
    • 샌드박스
    • 61.97
    • +9.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