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UNCCD와 글로벌 ESG사업 협력 강화

입력 2022-12-07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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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베이커 UNCCD(유엔사막화방지협약) 디렉터(왼쪽서 네 번째)와 우리금융지주 ESG경영부 직원들이 서울 중구 우리금융그룹 본사에서 글로벌 환경보전 및 ESG사업 분야의 국제적 협력방안에 논의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우리금융그룹)
▲루이스 베이커 UNCCD(유엔사막화방지협약) 디렉터(왼쪽서 네 번째)와 우리금융지주 ESG경영부 직원들이 서울 중구 우리금융그룹 본사에서 글로벌 환경보전 및 ESG사업 분야의 국제적 협력방안에 논의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그룹은 서울시 중구 우리금융그룹 본사에서 UNCCD(유엔사막화방지협약) 방문단과 면담을 갖고 글로벌 환경보전 및 ESG사업 분야의 국제적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7일 밝혔다.

UNCCD는 세계 사막화 방지 및 토지 황폐화 개선을 위한 국제적 협력을 강화하고자 1994년에 채택된 협약으로 기후변화협약, 생물다양성협약과 함께 UN(유엔)의 3대 환경협약 중 하나다.

앞서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10월 독일 UNCCD 본부를 방문해 이브라힘 티아우(Ibrahim Thiaw) 사무총장을 만나 지속가능한 토지 및 산림 관리 활동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당시 손 회장은 "ESG 국제기구와의 연대와 협력이 우리 지구를 살리는 '위대한 여정'의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방문은 손 회장과 티아우 사무총장이 협의한 내용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UNCCD의 각종 프로젝트와 프로그램을 총괄하는 루이스 베이커(Louise Baker) 디렉터 등 3명의 전문가들은 우리금융그룹 본사를 직접 방문해 토지 황폐화를 막기 위한 글로벌 프로젝트에 대해 소개하고 금융분야 협력을 요청했다.

루이스 베이커 디렉터는 탄소중립 및 지속가능한 토지 분야에서 우리금융그룹이 아시아지역 금융부문 대표로서 참여해 줄 것과 환경분야 투자 유치는 물론, 파이낸싱의 자문 등을 요청했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탄소중립과 자연회복은 공공부문의 노력만으로는 달성할 수 없기 때문에 여러 이해관계자와의 연대와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우리금융은 민간부문의 참여와 연대를 이끌어내는데 그 역할과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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