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원, ‘카뱅’ 실명계좌 발급으로 신규 가입자 177%↑

입력 2022-12-06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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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고객층 은행 전환율 70%↑…최근 3개월간 MAU 상승세

▲코인원이 11월 29일 오픈한 카카오뱅크 원화 입출금 서비스의 결과를 6일 공개했다. (사진=코인원)
▲코인원이 11월 29일 오픈한 카카오뱅크 원화 입출금 서비스의 결과를 6일 공개했다. (사진=코인원)

가상자산거래소 코인원은 카카오뱅크 원화 입출금 서비스가 정식 오픈된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5일까지 평균 신규가입자수가 사전등록 기간 수치보다 177% 늘었다고 6일 밝혔다.

해당 기간 신규 가입자 연령 분포는 △20대(33.53%) △30대(26.26%) △40대(25.39%) 순으로 카카오뱅크 주요 고객 연령층과 유사한 비율을 보였다. 이중 남성 비중이 70.9%로 최근 코인원의 신규 유입이 남성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인원 기존 고객층의 은행 전환율도 높게 나타났다. 정식 오픈 전 2주간(11월 15~28일) 운영한 사전등록 기간 중 카카오뱅크 계좌를 등록한 고객 비율은 기존은행 계좌등록 고객 기준 70.38%에 달했다. 사전등록 기간이 2주간 운영된 것을 고려하면 기존 고객들이 카카오뱅크로 빠르게 이동했다는 설명이다.

카카오뱅크 전환이 임박했던 최근 3개월간 코인원의 MAU(월간 활성 사용자)는 9월 대비 10월 20.40%, 11월 41.05% 증가했다.

차명훈 대표는 “아직 서비스 초반이지만 카카오뱅크 전환을 계기로 코인원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라며 “앞으로 카카오뱅크 원화 입출금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는 한편, 보다 혁신적인 가상자산 서비스를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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