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러시아 공군기지 드론 공격...첫 영토 겨냥

입력 2022-12-06 08: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러시아 사라토프주 엥겔스시 공군기지에 있던 비행기가 드론 공격을 받았다. 엥겔스(러시아)/로이터연합뉴스
▲러시아 사라토프주 엥겔스시 공군기지에 있던 비행기가 드론 공격을 받았다. 엥겔스(러시아)/로이터연합뉴스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공군기지 두 곳을 무장 드론으로 공격했다.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영토를 겨냥해 공격을 벌인 건 2월 전쟁이 발생한 후 처음이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5일 우크라이나에서 발사된 무장드론이 우크라이나 국경에서 약 300마일 떨어진 러시아 랴잔주 랴잔시와 사라토프주 엥겔스시에 위치한 공군기지를 공격했다고 밝혔다. 랴잔 공군기지는 모스크바에서 불과 100마일 떨어졌다.

러시아 국방부는 해당 드론은 소비에트 시절 무기로, 러시아군이 요격했으나 잔해물이 폭발하면서 두 대의 비행기가 손상을 입고, 3명이 사망하고 4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는 공격을 부인했다.

NYT는 우크라이나가 장거리 공격 능력을 처음으로 보여줬다며 위험을 무릅쓰고 러시아 영토를 공격하려는 의지를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다 굽자→다 얼자⋯'퍼스널 컬러' 공식 뒤흔든 한마디 [솔드아웃]
  • 150조 '국민성장펀드' 출범…민관 손잡고 첨단전략산업 키운다
  • 숨 고르더니 다시 뛰었다… 규제 비웃듯 오른 아파트들
  • 연봉 2억 받으며 '혈세 관광'…나랏돈으로 즐긴 신보·예보
  • 통일교 의혹에 李 내각 첫 낙마…신속 대응에도 '후폭풍' 우려
  • 포브스 ‘세계 여성파워 100인’에 이부진·최수연 등 선정
  • 광주 공공도서관 공사장 매몰 사고…정청래, 양부남 현지 급파
  • 오늘의 상승종목

  • 12.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117,000
    • -1.15%
    • 이더리움
    • 4,795,000
    • -4.39%
    • 비트코인 캐시
    • 839,500
    • -2.04%
    • 리플
    • 3,015
    • -1.79%
    • 솔라나
    • 200,900
    • -2%
    • 에이다
    • 628
    • -8.85%
    • 트론
    • 418
    • +0.97%
    • 스텔라루멘
    • 362
    • -3.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800
    • -2.26%
    • 체인링크
    • 20,600
    • -3.92%
    • 샌드박스
    • 205
    • -6.8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