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러시아 공군기지 드론 공격...첫 영토 겨냥

입력 2022-12-06 08:31 수정 2022-12-06 08: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러시아 사라토프주 엥겔스시 공군기지에 있던 비행기가 드론 공격을 받았다. 엥겔스(러시아)/로이터연합뉴스
▲러시아 사라토프주 엥겔스시 공군기지에 있던 비행기가 드론 공격을 받았다. 엥겔스(러시아)/로이터연합뉴스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공군기지 두 곳을 무장 드론으로 공격했다.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영토를 겨냥해 공격을 벌인 건 2월 전쟁이 발생한 후 처음이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5일 우크라이나에서 발사된 무장드론이 우크라이나 국경에서 약 300마일 떨어진 러시아 랴잔주 랴잔시와 사라토프주 엥겔스시에 위치한 공군기지를 공격했다고 밝혔다. 랴잔 공군기지는 모스크바에서 불과 100마일 떨어졌다.

러시아 국방부는 해당 드론은 소비에트 시절 무기로, 러시아군이 요격했으나 잔해물이 폭발하면서 두 대의 비행기가 손상을 입고, 3명이 사망하고 4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는 공격을 부인했다.

NYT는 우크라이나가 장거리 공격 능력을 처음으로 보여줬다며 위험을 무릅쓰고 러시아 영토를 공격하려는 의지를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법정상속분 ‘유류분’ 47년만에 손질 불가피…헌재, 입법 개선 명령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민희진, '무속인' 논란에 입 열었다…"BTS 군대? 뉴진스 생각한 엄마 마음"
  • "아일릿, 뉴진스 '이미지' 베꼈다?"…민희진 이례적 주장, 업계 판단 어떨까 [이슈크래커]
  • “안갯속 경기 전망에도 투자의 정도(正道)는 있다”…이투데이 ‘2024 프리미엄 투자 세미나’
  • "한 달 구독료=커피 한 잔 가격이라더니"…구독플레이션에 고객만 '봉' 되나 [이슈크래커]
  • 단독 교육부, 2026학년도 의대 증원은 ‘2000명’ 쐐기…대학에 공문
  • "8000원에 입장했더니 1500만 원 혜택"…프로야구 기념구 이모저모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315,000
    • -3.67%
    • 이더리움
    • 4,524,000
    • -3.19%
    • 비트코인 캐시
    • 687,500
    • -5.76%
    • 리플
    • 755
    • -4.79%
    • 솔라나
    • 211,400
    • -6.5%
    • 에이다
    • 681
    • -5.42%
    • 이오스
    • 1,240
    • -0.08%
    • 트론
    • 164
    • +0%
    • 스텔라루멘
    • 164
    • -4.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800
    • -6.29%
    • 체인링크
    • 21,340
    • -3.92%
    • 샌드박스
    • 660
    • -7.9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