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배추 20포기 김장에 21만 원…1년 전 대비 12.8%↓”

입력 2022-12-04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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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서 고객이 무를 살펴보고 있다.  (뉴시스)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서 고객이 무를 살펴보고 있다. (뉴시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1일 기준 배추 20포기 김장비용이 20만8820원으로, 1년 전과 비교해 12.8% 감소했다고 4일 밝혔다.

한 달 전(11월 10일)과 비교하면 5.7% 적고, 1주 전(11월 24일)과 비교하면 0.8% 하락한 수치다.

품목별로 무 가격은 1주 전과 비교해 10.3% 떨어졌고 배추, 대파, 쪽파, 양파, 갓 가격도 각각 1~2%대로 줄었다.

다만 김장철 수요와 비교해 공급량이 충분히 늘지 않은 미나리, 생강 등 일부 품목의 가격은 올랐다.

김장비용 하락 배경에 대해 한국물가정보는 “지난해 김장 시기에 가격이 많이 올랐던 배추는 올해 여름까지만 해도 금(金)추로 불리며 높은 가격대를 형성했으나, 가을로 접어들며 재배면적이 늘고 작황도 좋아져 지금은 전년 대비 가격이 크게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특히 올해는 정부에서 김장재료 수급 안정을 위해 마늘, 고추, 소금 등의 비축 물량을 1만 톤 이상 방출하고, 김장재료와 돼지고기를 비롯한 굴이나 젓갈 등 수산물까지 영역을 넓힌 각종 할인 정책을 지원하는 등 ‘김장 수급 안정 대책’을 발표해 김장 물가 하락에 일조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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