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MAMA' 방탄소년단 진, 깜짝 전화 연결…"군대 잘 다녀오겠다"

입력 2022-11-30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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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제이홉. (출처=Mnet '2022 MAMA AWARDS' 캡처)
▲방탄소년단 제이홉. (출처=Mnet '2022 MAMA AWARDS' 캡처)

그룹 방탄소년단이 진이 ‘2022 마마 어워즈’를 통해 입대 인사를 전했다.

30일 오후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는 ‘2022 MAMA AWARDS’(2022 마마 어워즈)가 개최된 가운데 방탄소년단이 대상 3관왕을 수상했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마마’ 1일 차인 전날 대상 중 하나인 ‘올해의 월드와이드 아이콘’을 수상한 대에 이어 ‘올해의 앨범상’, ‘올해의 가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 연속 4개의 대상을 석권한 업적으로 ‘MAMA 플래티넘상’도 수상했다.

방탄소년단 멤버로는 유일하게 참석한 제이홉은 “7명 전원이 와 상을 받고 감사 인사를 전하면 너무 좋았겠지만 사정상 그게 안 돼 아쉽다”라며 아쉬운 심경을 전했다.

이어 제이홉은 곧 군입대를 앞둔 진과 전화 통화를 시도하기도 했다. 진은 전화 연결을 통해 “영광스러운 상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우리 아미(팬클럽) 너무 감사하고 사랑한다”라며 “공식 석상에서 당분간 못 보게 될 텐데 여러분 군대 잘 다녀오겠다”라고 입대 인사를 전해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방탄소년단의 맏형 진은 오는 12월 13일 최전방 육군 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해 기초 군사훈련을 마친 뒤 자대 배치를 받고 군 복무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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