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마켓리더대상] 하나증권, 증권가 ‘자발적 탄소배출권 프로젝트’선도

입력 2022-11-28 14:30 수정 2022-11-28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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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형 하나증권 대표이사(사진 제공=하나증권)
▲이은형 하나증권 대표이사(사진 제공=하나증권)
하나증권은 탄소 중립 이행 체계를 구축하고,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하는 등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 앞장섰다.

하나증권은 지난 4월 방글라데시 6개 주에 태양광을 활용한 정수시설 보급 사업에 참여했다. 이는 국내 증권사가 최초로 자발적 탄소배출권 프로젝트를 추진한 것이다. 사 측은 “저탄소 경제 선도를 위함”이라며 “온실가스 감축은 물론 일자리 창출까지 도모했다”고 설명했다. 또 천연가스 선물지수 상장지수증권(ETN) 2종을 발행했으며 이 외에도 지속 가능한 투자를 위해 ESG 관련 상품 마케팅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다양한 사회적 기여활동도 놓치지 않았다. 앞선 9월 코로나19로 혈액 수급에 큰 어려움을 겪는 대한적십자사와 협업해 단독 헌혈 캠페인을 벌였다. 당시 창립 이래 최다 인원인 101명이 헌혈에 참여했다. 여기에 발달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을 돕는 ‘쿨쿨 옷장’ 캠페인을 진행했다. 해당 캠페인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옷을 ‘굿윌스토어’에 전달하는 것이다. 이외에도 하나증권은 매칭 도네이션(개인적으로 후원하는 기관을 증빙하면 회사에서 같은 금액을 해당 기관에 후원), 행복 상자 후원, 청소년 그루터기재단 후원 등을 진행해왔다.

또한 이은형 대표는 심장병 어린이, 청각장애인 등을 지원하기 위해 수 천만원을 기부하는 등 개인적인 기부활동이 뒤늦게 알려지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금융 취약계층 교육에도 힘쓰고 있다. 하나증권은 금융 교육 콘텐츠 동영상을 제작해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일반인, 고령층, 장애인, 미성년자들도 쉽게 교육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것이다. 오는 연말 에너지 소외계층을 위해 연탄 배달, 행복 상자 지원을 기획 중이다.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점자도구도 제작할 계획이다.

나아가 하나증권은 지속가능금융 체계 구축으로 ESG 경영을 내재화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지난해 지속가능금융 프레임워크 제정 이후 지속가능경영위원회, 지속가능경영추진위원회를 상시 개최했다. 하나증권은 ESG 평가 모델을 구축해 투자 심사 시 ESG 요소를 기본 검토 사항에 반영하고 있다. 기업 또는 프로젝트와 관련된 ESG 정보를 축척 관리하는 셈이다. 이뿐만 아니라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사업장 탄소 배출량, 자산 포트폴리오 탄소배출량 분석, 기후 변화 대응 프레임 워크 등의 내용을 공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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