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성공기] 롯데리아 ‘불고기4DX·한우불고기’, 월간 판매량 100만개 돌파

입력 2022-11-25 05: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롯데리아 불고기4DX (사진제공=롯데GRS)
▲롯데리아 불고기4DX (사진제공=롯데GRS)

롯데리아는 1992년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햄버거’ 개발을 목적으로 한국 대표 음식인 불고기를 햄버거에 활용, 햄버거 패티 자체에 불고기 양념 시즈닝과 불고기 소스를 활용한 불고기버거를 선보였다.

불고기버거는 출시 이후 롯데리아 버거 판매량 부동의 1위다.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먹고 즐길 수 있는 토종 메뉴로 자리잡았다. 지난 30년간 누적 약 10억 개 이상 판매되며, 업계에서 독보적인 제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롯데리아는 올해 2월 K-프랜차이즈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불고기’ 기반의 신제품 ‘불고기 4DX’를 출시했다. 이어 올해 6월에는‘한우 트러플머쉬룸’·‘더블 한우불고기’ 버거를 추가로 내놨다. 이는 2004년 출시됐던 한우불고기버거 라인업을 확대한 것으로, 약 18년만이다.

한국인 입맛에 대중적이고 호불호가 없는 불고기를 활용했다. 롯데리아에 따르면 2개 신제품은 출시 한 달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 개를 넘었다. 특히 한우불고기버거는 국내산 한우를 원료로 해 프리미엄 가격 수준임에도, 한 달만에 예상 판매량을 2배 이상 뛰어넘어 올 하반기 매출 견인차 역할을 했다.

실제 올해 1분기 롯데리아 버거 판매 매출액(직·가맹점 포함)은 전년 대비 약 8% 신장했고, 2·3분기는 각각 약 11%, 약 17% 성장하며 매출이 상승세다. 지난 7월에만 월간 매출액이 약 1000억 원을 돌파하며, 올해 최고 판매 매출액을 기록했다. 한우불고기버거 출시 1주일 후인 7월 9일과 10일 모두 하루 매출액 50억 원을 달성하며 신기록을 경신했다.

롯데GRS 관계자는 “약 40년간 외부 경제적·사회적 풍파 속에서도 한국인의 입맛에 맞춘 신제품 개발을 통해 외식에 대한 도전과 혁신을 통해 브랜드를 성장해 왔다”며 “올해 역시 K버거 시리즈 출시를 통해 한국인 입맛에 맞춘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울 종로구 익선동에 공개한 롯데리아 불고기 랩 9222 팝업 스토어 전시관 전경 (사진제공=롯데GRS)
▲서울 종로구 익선동에 공개한 롯데리아 불고기 랩 9222 팝업 스토어 전시관 전경 (사진제공=롯데GRS)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법정상속분 ‘유류분’ 47년만에 손질 불가피…헌재, 입법 개선 명령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뉴진스 멤버들 전화해 20분간 울었다"…민희진 기자회견, 억울함 호소
  • "아일릿, 뉴진스 '이미지' 베꼈다?"…민희진 이례적 주장, 업계 판단 어떨까 [이슈크래커]
  • “안갯속 경기 전망에도 투자의 정도(正道)는 있다”…이투데이 ‘2024 프리미엄 투자 세미나’
  • "한 달 구독료=커피 한 잔 가격이라더니"…구독플레이션에 고객만 '봉' 되나 [이슈크래커]
  • 단독 교육부, 2026학년도 의대 증원은 ‘2000명’ 쐐기…대학에 공문
  • "8000원에 입장했더니 1500만 원 혜택"…프로야구 기념구 이모저모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963,000
    • -0.38%
    • 이더리움
    • 4,541,000
    • -0.39%
    • 비트코인 캐시
    • 687,000
    • -1.93%
    • 리플
    • 762
    • -1.8%
    • 솔라나
    • 211,300
    • -3.12%
    • 에이다
    • 680
    • -2.02%
    • 이오스
    • 1,221
    • +0.58%
    • 트론
    • 169
    • +1.81%
    • 스텔라루멘
    • 164
    • -2.3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550
    • -3.45%
    • 체인링크
    • 21,090
    • -1.22%
    • 샌드박스
    • 674
    • -1.3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