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대 산학협력단, 에픽시스템즈와 기술이전계약

입력 2022-11-23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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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 아이디어로 특허 출원, 기술이전 성공한 우수 사례

▲22일 기술이전계약 체결식에 참석한 이완섭 에픽시스템즈 대표(왼쪽)와 정두희 한국공대 산학협력단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공학대학(한국공대))
▲22일 기술이전계약 체결식에 참석한 이완섭 에픽시스템즈 대표(왼쪽)와 정두희 한국공대 산학협력단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공학대학(한국공대))

한국공학대학교(한국공대) 산학협력단이 ㈜에픽시스템즈와 기술이전계약을 체결했다.

한국공대 산학협력단은 22일 인천 송도 오크우드프리미어 호텔에서 기술이전계약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체결식은 정두희 한국공대 산학협력단장과 이완섭 ㈜에픽시스템즈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날 체결된 기술이전 계약은 2건으로 최진구 한국공대 컴퓨터공학부 교수의 ‘보안기능을 갖는 자동차 전자제어장치(ECU) 업그레이드 시스템 기술’과 ‘객실 도어락 관리 시스템 기술’이다.

해당 기술은 한국공대가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 지원사업(BRIDGE+)의 지원을 받아 이론 중심의 대학 기술을 기업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고도화(실용화)하는 과정을 거쳐 기술이전에 이르게 됐다.

특히 ‘객실 도어락 관리 시스템 기술’은 한국공대 컴퓨터공학부 학생들의 캡스톤디자인(졸업작품) 우수 작품으로 대학생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특허 출원을 거쳐 기술이전으로 연결된 성공사례로 볼 수 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발명진흥회, 강소특구 캠퍼스, 경기테크노파크 등은 이전기술의 신속한 사업화 추진을 위해 기술료 및 지원사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정두희 한국공대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기술이전 사례를 바탕으로 한국공대가 보유한 지식재산을 고도화(실용화)하는 프로세스를 구체화해, 기술이 필요한 기업들에게 이전될 수 있도록 오픈이노베이션 체계를 확립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국공대는 지역 혁신기관, 기업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다양한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연계해 우수한 기술이전 성과를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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