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유동성 안정화 지표, 경계 및 양호 단계로 낮춰질 전망”

입력 2022-11-22 08: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NH투자증권 리서치본부)
(NH투자증권 리서치본부)
내년 유동성 안정화 지표가 양호 단계로 낮춰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백찬규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2일 “유동성 안정화 지표는 현재 위험 단계로, 안정-지속-경계-위험 중 최고 경계 수준으로 최악의 국면 통과 중”이라며 “위험자산 비중을 선택하는 해당 지표는 2022년 하반기 대비 2023년 상반기 경계에서 지속 단계로 안정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백 연구원은 “유동성 지표는 투자 환경을 결정하는 지표로 경제를 구성하는 주체별 유동성 상황을 파악할 수 있고, 이를 통해 금융자산 투자 환경을 가늠할 수 있어 위험자산 비중 결정에 유용하다”며 “통화량(M0, M1, M2), 국채(2년물, 10년물, 30년물), 회사채(IG, HY) 등 3개 카테고리로 구성돼 있고, 현재 모든 카테고리 바닥 국면 진입 혹은 통과 중”이라고 진단했다.

백 연구원은 유동성 안정화 지표에서 시중 유동성 왜곡은 ‘통화량 → 국채 → 회사채’ 카테고리 순서로 진행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통화량 카테고리는 2022년 7월 경계-위험 국면을 통과, 국채 카테고리는 2022년 3분기 장단기물 금리 역전으로 바닥 통과했고, 마지막으로 회사채 카테고리는 2022년 4분기~2023년 1분기 바닥통과 후 2023년 하반기 재점검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백 연구원은 “1단계 유동성 안정화 지표는 통화량, 국채, 회사채 등 총 3개 카테고리, 8개 팩터를 통해 산출한다”며 “현재 해당 지표는 위험 국면에 진입했고 최악의 국면을 통과 중. 2023년 기준 금리 및 국채 10년물 금리 하우스 뷰 궤적을 적용하면 해당 지표는 위험→경계 →양호 국면으로 점차 완화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합] "대중교통 요금 20% 환급"...K-패스 오늘부터 발급
  • "뉴진스 멤버는 쏘스뮤직 연습생 출신…민희진, 시작부터 하이브 도움받았다"
  • "불금 진짜였네"…직장인 금요일엔 9분 일찍 퇴근한다 [데이터클립]
  • 단독 금융위, 감사원 지적에 없어졌던 회계팀 부활 ‘시동’
  • "집 살 사람 없고, 팔 사람만 늘어…하반기 집값 낙폭 커질 것"
  • "한 달 구독료=커피 한 잔 가격이라더니"…구독플레이션에 고객만 '봉' 되나 [이슈크래커]
  • 단독 교육부, 2026학년도 의대 증원은 ‘2000명’ 쐐기…대학에 공문
  • 이어지는 의료대란…의대 교수들 '주 1회 휴진' 돌입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04.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910,000
    • +0.37%
    • 이더리움
    • 4,717,000
    • +2.54%
    • 비트코인 캐시
    • 726,500
    • -0.82%
    • 리플
    • 784
    • -0.51%
    • 솔라나
    • 229,000
    • +2.69%
    • 에이다
    • 716
    • -3.63%
    • 이오스
    • 1,252
    • +3.05%
    • 트론
    • 164
    • +0.61%
    • 스텔라루멘
    • 172
    • +2.38%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3,700
    • +0.39%
    • 체인링크
    • 22,350
    • +1.27%
    • 샌드박스
    • 727
    • +3.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