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인도네시아 현지 금융사들과 협약…디지털 사업 확장 추진

입력 2022-11-18 15: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왼쪽부터) NH투자증권 정영채 사장, NH투자증권 인도네시아법인 정요안 법인장, 시나르마스자산운용 사장 알렉스 위자야쿠수마 (Mr. Alex Widjajakusuma), 시나르마스증권 사장 버나드 틴 (Bernard Thien)이 16일(현지시간) 시나르마스자산운용 본사에서 협약식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NH투자증권)
▲(왼쪽부터) NH투자증권 정영채 사장, NH투자증권 인도네시아법인 정요안 법인장, 시나르마스자산운용 사장 알렉스 위자야쿠수마 (Mr. Alex Widjajakusuma), 시나르마스증권 사장 버나드 틴 (Bernard Thien)이 16일(현지시간) 시나르마스자산운용 본사에서 협약식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인도네시아 디지털 사업 확장을 본격화하고자 현지 금융사들과 사업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인도네시아현지법인(NH KORINDO SEKURITAS INDONESIA)은 현지 최대 인터넷은행인 BNC은행 및 시나르마스(Sinarmas) 자산운용과 사업협약을 각각 체결했다.

NH투자증권은 이번 사업협약을 통해 증권계좌 개설과 펀드 판매 전반에 관한 협약 등을 맺었다. 인도네시아 디지털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BNC은행은 이용자 2000만 명에 이르는 현지 최대 인터넷 은행이다. 현지법인과 증권 계좌 개설을 비롯한 디지털 분야 전반에 대한 협업을 진행한다.

시나르마스(Sinarmas)자산운용사는 현지 6위 자산운용사다. 인도네시아 최대 기업집단 중 하나인 시나르마스 기업 계열사로, 인니법인은 시나르마스자산운용사와 펀드 판매 관련 전반에 대해 협업할 예정이다.

NH투자증권 인도네시아현지법인은 펀드 사업 확장을 위해 온라인 펀드 판매 시스템을 개발해 왔다. 올해 오픈을 앞두고 있다. 현지법인은 온라인 펀드 시스템 오픈과 함께 펀드 사업을 법인의 주력 사업 중 하나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이사는 "국내에서 케이뱅크 등과 같은 플랫폼사와 성공적인 협업 경험이 있고, 이런 선례를 통해 인도네시아에서도 성공 사례를 만들 것"이라며 "인도네시아 현지법인을 현지 디지털 선도 증권사로 발전시키는 것은 물론 동남아 글로벌사업의 핵심 거점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의도4PM' 구독하고 스타벅스 커피 받자!…유튜브 구독 이벤트
  • “흙먼지에 온 세상이 붉게 변했다”…‘최악의 황사’ 더 심해질 수 있다고? [이슈크래커]
  • 동성 결혼, 반대하는 이유 1위는? [그래픽뉴스]
  • 도지코인, ‘X 결제 도입’ 기대감에 15.9% 급등 [Bit코인]
  • “청와대 옮기고, 해리포터 스튜디오 유치”…4·10 총선 ‘황당’ 공약들 [이슈크래커]
  • 드디어 ‘8만전자’...“전 아직 96층에 있어요” [이슈크래커]
  • 주중 재벌, 주말 재벌, OTT 재벌…‘드라마 재벌家’, 이재용도 놀랐다 [요즘, 이거]
  • 지하철 파업 때는 ‘대체 인력’ 있지만 버스는 단 한 대도 안 와…왜?
  • 오늘의 상승종목

  • 03.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9,920,000
    • -0.49%
    • 이더리움
    • 5,060,000
    • -0.75%
    • 비트코인 캐시
    • 902,500
    • +11.42%
    • 리플
    • 893
    • +1.02%
    • 솔라나
    • 264,400
    • -0.15%
    • 에이다
    • 930
    • +0.54%
    • 이오스
    • 1,580
    • +4.77%
    • 트론
    • 171
    • +0%
    • 스텔라루멘
    • 205
    • +5.13%
    • 비트코인에스브이
    • 139,400
    • +5.21%
    • 체인링크
    • 26,930
    • -3.13%
    • 샌드박스
    • 1,005
    • +1.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