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김장대목”…유통가, 김장 프로모션 총력전

입력 2022-11-18 10:00 수정 2022-11-18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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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임배추·김치냉장고 등 대대적인 할인 마케팅 돌입

(사진제공=롯데쇼핑)
(사진제공=롯데쇼핑)

김장철이 돌아오면서 유통업계가 김장 프로모션 총력전에 나섰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 신세계 계열사 등 김장철을 맞이해 배추, 관련 가전제품 할인 마케팅을 쏟아내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김장 김치 택배 판매를 실시한다. '나팔꽃 김수미 황태포기김치10㎏’, ‘한울 포기김치5㎏’, ‘한울 총각김치5㎏’, ‘이수근 캔김치4캔세트4㎏’ 등 총 8종과 함께 ‘한울 절임배추10㎏’, ‘한울 김치양념4㎏’ 등 김장 재료도 택배로 판매한다. 주문은 다음 달 24일까지 전국 세븐일레븐 점포에서 가능하며, 주문서에 원하는 날짜와 주소를 기재하면 때에 맞춰 택배로 김장 김치가 배송된다.

롯데마트는 이달 23일까지 전점에서 김장용 재료를 저렴하게 판매하는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필수 재료인 '배추(포기/국산)'와 '해남황토 절임배추(10㎏/박스/국산)', 김장 부재료인 ‘양파(1.5㎏/망/국산)’와 ‘깐마늘(300g/봉/국산)’, ‘깐 쪽파(200g/봉/국산)’ 등을 특가에 선보인다.

롯데슈퍼는 22일까지 전점에서 다양한 김장 재료를 농할 할인을 적용해 저렴하게 판매하는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김치를 소량으로 담그는 1~2인 가구에 알맞은 ‘고창 배추(3입/망)’, 고창 다발무(특/단)’, ‘보성 깐쪽파/흙쪽파(각 500g, 800g/단)’ 등을 할인가에 선보인다. 롯데슈퍼는 김장철에 돌입하며 늘어날 수요를 대비해 배추 550톤, 다발무 320톤을 준비했다.

▲김장김치 택배 판매.  (사진제공=세븐일레븐)
▲김장김치 택배 판매. (사진제공=세븐일레븐)

롯데하이마트는 30일까지 ‘위(We)대한 세일'을 펼친다. 전국 매장에서 김치냉장고 행사 모델을 구매하는 소비자 대상으로 최대 50만원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다.

'신세계 군단' SSG닷컴도 합류한다. 쓱닷컴은 김장철 수요를 고려한 신선식품 할인 행사를 연다. 17일부터 23일까지 수육용 돼지고기 앞다리, 굴, 배추를 최대 30% 할인하는 ‘페이백 레이쓱 - 김장김치 삼합 레시피’ 행사를 연다. 상품별 목표 판매량을 달성할 경우, 신청 고객에게 최대 6000원을 SSG 머니로 되돌려준다.

한편 전자랜드는 다음 달 11일까지 전자랜드 멤버십 가입 고객이 프리미엄 김치냉장고 행사 모델을 구매하면 품질 좋은 ‘해남 해수 정제 절임 배추’ 20㎏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행사 모델은 삼성전자, LG전자, 위니아의 주요 김치냉장고 모델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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