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정동원, 검정고시 미응시 이유…“공부 너무 못해” 폭탄 고백

입력 2022-11-17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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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라디오스타’)
▲(출처=MBC ‘라디오스타’)

가수 정동원이 검정고시에 응시하지 않은 이유를 고백했다.

1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송일국, 배해선, 정동원, 조혜련, 댄스 크루 프라임킹즈의 트릭스가 게스트로 출연해 ‘지치면 가만 안 두겠어’ 특집을 꾸몄다.

이날 ‘트로트 왕자’로 소개된 정동원은 “작년 165㎝ 정도이던 키가 현재 173㎝ 정도로 자랐다. 발 사이즈도 240㎜에서 현재는 260㎜ 정도”라고 놀랍도록 성장한 근황을 전했다.

학업과 활동을 병행하는 게 힘들지 않냐는 질문에 정동원은 “하루하루 굉장히 바쁘게 산다”며 “중학교 졸업 앞두고 예술고등학교 입시를 준비했다. 오늘도 학교에 다녀왔다”고 답했다.

그러자 MC 김구라는 “(활동으로 바빠서) 검정고시로 빠지는 친구들이 있는데, 그럴 계획은 없냐”고 물었고, 정동원은 “공부를 너무 못해서 (검정고시 계획은 없다)”라고 솔직하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진짜 공부를 너무 못해서 제가 잘하는 실기 쪽으로 가자고 했다”며 “서울공연예술고 실용음악과에 합격했다”고 밝혔다.

▲(출처=MBC ‘라디오스타’)
▲(출처=MBC ‘라디오스타’)

정동원은 바쁜 스케줄에도 학교에 빠지지 않는다고. 그는 “매점이 있어서 꼭 간다. 겨울이라 찐빵이 맛있다. 삼각김밥도 있는데 떡볶이랑 같이 먹는다”고 엉뚱한 이유를 밝혀 웃음을 더했다. MC 김국진이 “그건 밖에서도 먹을 수 있지 않냐”고 의아해하자, 정동원은 “학교에서 친구들과 먹는 건 다르다”고 강조했다.

정동원은 학교에서의 인기에 대해 “사인 요청이 많다”며 “친구들이 부모님, 할아버지 할머니 드린다고 이름을 알려준다. 제가 사인해 주면 매점에 가서 먹을 걸 사준다”고 전했다.

그는 “학교에 또 다른 스타가 있을 줄 알았는데, 제가 제일 스타였다”며 “후배 동생들이 ‘오빠’ 하면서 멋있어하더라. 젤리, 초콜릿, 편지를 제 서랍에 넣어둔다”고 뿌듯해했다.

그러면서 “편지를 보면 누가 보낸 건지 대충 아니까 지나가다가 ‘잘 먹었다’고 말한다”며 “(제가 인사를 하자) 우는 친구도 있었다. 인사해주니까 감동하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2007년생인 정동원은 선화예술중학교에 재학 중이며, 내년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실용음악과에 입학할 예정이다.

한편 ‘라디오스타’ 다음 편은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중계방송으로 인해 3주 뒤인 다음 달 7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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