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엔데믹 이후 호텔 사업부 매출 회복세...투숙률 상승과 연회 수요”

입력 2022-11-10 08: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SK증권은 10일 GS리테일에 대해 본업의 업황 호조와 전사적인 비용 통제로 체질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1000원을 유지했다. 전 거래일 기준 현재 주가는 2만8800원이다.

정규진 SK증권 연구원은 "연결기준 3분기 매출액은 2조9560억 원(YoY+9.1%), 영업이익은 876억 원(YoY14.5%)을 기록해 영업이익 컨센서스(’22.11.08 기준 761억 원)를 웃돌았다"라며 "편의점은 기존점 신장(+3.3%)과 신규 출점으로 매출액 2조832억 원(YoY+8.2%)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3분기 실적은 무난했다는 평이다. 정 연구원은 "슈퍼는 점포 증가 및 퀵커머스 서비스 연동으로 매출액은 YoY 8.1% 신장한 3528억 원 기록했으며 관련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은 92억 원(YoY-33.3%) 기록했다"고 짚었다.

엔데믹 이후 자회사 실적은 상반된 결과를 보였다. 그는 "홈쇼핑 사업부는 3분기 취급액 성장률 둔화(YoY-1.0%)와 송출 수수료 부담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역성장했다. 반면 호텔 사업부는 투숙률 상승과 연회 수요에 힘입어 매출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다(3Q22 1044억 원, 3Q19 746억 원)"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동사의 신사업부(공통 및 기타)는 어바웃펫과 신규 자회사 성장으로 매출액 1082억 원(YoY+9.4%)을 기록했다"며 "영업이익은 어바웃펫, 퀵커머스의 외형성장에 따른 IT 개발비 및 마케팅 비용 지출에도 프레시몰 비용 통제 결과 QoQ 20%억 원 개선된 536억 원 (YoY-185%)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상승률 1위 전선株, 올해만 최대 320%↑…“슈퍼사이클 5년 남았다”
  • '하이브' 엔터기업 최초 '대기업집단' 지정
  • 의대생 1학기 유급 미적용 검토…대학들 '특혜논란' 시비
  • [금융인사이트] 홍콩 ELS 분조위 결과에 혼란 가중... "그래서 내 배상비율은 얼마라구요?"
  • 옐런 “중국 관세, 미국 인플레에 영향 없다”
  • 15조 뭉칫돈 쏠린 ‘북미 펀드’…수익률도 14% ‘껑충’
  • 깜깜이 형사조정위원 선발…“합의 후 재고소” 등 부작용 우려도 [조정을 넘어 피해회복 '형사조정제도']
  • 베일 벗은 '삼식이 삼촌', 송강호 첫 드라마 도전에 '관심'
  • 오늘의 상승종목

  • 05.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800,000
    • +5.84%
    • 이더리움
    • 4,168,000
    • +3.48%
    • 비트코인 캐시
    • 627,000
    • +3.98%
    • 리플
    • 720
    • +1.84%
    • 솔라나
    • 215,100
    • +7.28%
    • 에이다
    • 624
    • +3.14%
    • 이오스
    • 1,106
    • +2.98%
    • 트론
    • 177
    • +0.57%
    • 스텔라루멘
    • 148
    • +2.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350
    • +4.49%
    • 체인링크
    • 19,070
    • +4.49%
    • 샌드박스
    • 603
    • +5.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