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사, 미국 식품원료박람회 참가…스페셜티 소재 알리기 속도

입력 2022-11-06 09: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차세대 감미료 알룰로스 등 스페셜티 소재 알려

▲삼양사가 11월 2일과 3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2022 서플리 사이드 웨스트(Supply Side WEST)’에 참가해 스페셜티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사진제공=삼양사)
▲삼양사가 11월 2일과 3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2022 서플리 사이드 웨스트(Supply Side WEST)’에 참가해 스페셜티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사진제공=삼양사)

삼양그룹 식품·화학 계열사인 삼양사는 2~3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식품원료박람회 ‘2022 서플리 사이드 웨스트(Supply Side WEST)’에 참가해 스페셜티 소재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고 6일 밝혔다.

삼양사는 올해 7월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국제식품기술박람회에 이어 이번 박람회에 참가해 미국 식품 소재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삼양의 스페셜티 소재를 홍보했다.

삼양사는 이번 박람회에서 당류 저감화 소재 사업의 핵심 제품인 ‘알룰로스’를 소개했다. 알룰로스는 무화과 등에 함유된 단맛 성분으로 설탕과 비슷한 단맛을 내지만 칼로리는 제로 수준이라 최적의 차세대 감미료로 손꼽히고 있다.

삼양사는 자체 개발한 효소를 사용해 2016년 액상형 알룰로스 대량 생산에 성공했다. 최근에는 울산에 스페셜티 전용 공장을 짓고 결정형 알룰로스를 생산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다음을 뜻하는 영어 ‘넥스트(Next)’와 당류를 의미하는 ‘스위트(Sweet)’를 합쳐 알룰로스 브랜드 ‘넥스위트(Nexweet)’를 선보인 바 있다.

삼양사는 일반 식품에 기능성을 표시할 수 있는 소재인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도 알렸다. 수용성 식이섬유인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은 섭취 시 △배변활동 원활 △식후 혈당 상승 억제 △혈중 중성지질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 원료이다. 이 원료는 음료, 제과, 제빵 등 다양한 제품에 활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사용되는 프락토올리고당의 일종인 ‘케스토스’를 선보였다. 삼양사는 케스토스를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인정받기 위한 인체 적용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삼양사는 스페셜티 소재의 효과적인 홍보를 위해 원료 샘플과 함께 음료, 단백질바 등 실제로 소재가 적용된 제품을 카테고리별로 나눠 시식 샘플과 함께 전시했다.

삼양사 식품그룹 스페셜티사업PU장 양철호 상무는 “앞으로도 해외에서 열리는 식품원료박람회에 참가해 글로벌 시장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했다.


대표이사
최낙현, 강호성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5.12.01]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개별회사용)]
[2025.11.26] 동일인등출자계열회사와의상품ㆍ용역거래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203,000
    • -2.49%
    • 이더리움
    • 4,549,000
    • -3.97%
    • 비트코인 캐시
    • 860,500
    • -0.12%
    • 리플
    • 3,052
    • -2.37%
    • 솔라나
    • 199,700
    • -3.62%
    • 에이다
    • 622
    • -5.47%
    • 트론
    • 430
    • +0.47%
    • 스텔라루멘
    • 362
    • -3.9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600
    • -0.87%
    • 체인링크
    • 20,410
    • -4.13%
    • 샌드박스
    • 212
    • -4.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