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MC, 2023년 기준금리 인상 계속…내년 1월 5.00% 예상

입력 2022-11-03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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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여전히 물가 부담 상존...현재 기존금리 인상 사이클 지속”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9월 23일 페드 리슨스 행사에서 연설하고 있다. 워싱턴D.C./로이터연합뉴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9월 23일 페드 리슨스 행사에서 연설하고 있다. 워싱턴D.C./로이터연합뉴스

대신증권은 3일 기준금리 인상은 2023년에도 계속될 것이라면서 내년 1분기 미국 기준금리를5.00%로 예상했다.

공동락 대신증권 연구원은 “11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9월에 이어 다시 자이언트스텝(75bp·bp=0.01%)으로 기준금리를 인상했다”면서 “높은 수준의 물가에 대한 부담을 견제하기 위한 대응으로 추후 인상속도는 감속할 여지가 있다고 밝혔다”고 설명했다.

공 연구원은 “11월 FOMC를 앞두고 채권시장에서는 2단계 컨센서스 형성 과정이 있었다”면서 “우선 기준금리 결정폭에 대한 컨센서스에서 이번 75bp인상은 사전적 기대를 확인하는 수준이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금융시장은 오히려 이후 전개될 기준금리 인상 폭 감속 여부에 관심이 컸다”면서 “우선 12월 금리 인상 폭을 놓고 빅 스텝과 자이언트 스텝에 대한 전망이 서로 엇갈렸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공 연구원은 “파월 의장은 이에 언젠가는 금리인상 속도를 늦추는 것이 적절하며 이르면 12월에 인상속도가 느려질 수 있음을 시사했다”면서 “거듭된 자이언트스텝으로 기준금리를 인상한 데 따른 피로감을 통화당국도 인지하고 있음을 밝힌 대목”이라고 했다.

그는 “이처럼 통화당국의 행보가 높은 물가에 대응하는데 집중됐고 경기 위축을 감수하는 수준에 이르는 만큼 내년까지도 현재의 기준금리 인상 사이클은 지속될 수 있다”면서 “아울러 여전히 물가 부담이 상존한다는 점에서 12월 FOMC에서도 75bp 인상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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