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하스 美 외교협회장·아소 전 日 총리 접견

입력 2022-11-02 21: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윤석열 대통령이 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리처드 하스 미국외교협회(CFR) 회장을 접견하고 있다. (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리처드 하스 미국외교협회(CFR) 회장을 접견하고 있다. (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은 2일 리처드 하스 미 외교협회 회장과 아소 다로 전 일본 총리를 각각 접견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방한한 하스 회장을 접견하고 한미동맹과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및 주요 지역적·국제적 문제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윤 대통령과 하스 회장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에 깊은 우려를 공유하고, 거듭된 도발에 대해 국제사회가 단호하게 대응해 나갈 필요가 있다는 데 대해 공감했다.

하스 회장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한미가 확장 억제를 실효적이고 획기적으로 강화하고자 노력 중인 것을 높이 평가하면서 이러한 노력을 적극적으로 지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하스 회장은 두 자녀를 둔 아버지로서 이태원 사고와 관련해 각별한 애도의 뜻을 전했다.

이날 오후에는 일한 협력위원회장 자격으로 방한한 아소 다로 전 일본 총리를 만났다.

윤 대통령은 국교 정상화 이후 오랜 기간 활동해온 한일·일한 협력위원회의 역할도 평가했다.

아소 전 총리는 “양국 사이 대화와 협력이 지속돼야 한다”며 “양국 관계의 조속한 복원과 발전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또 담배…근무 중 자리 비움 몇 분까지 이해 가능한가요 [데이터클립]
  • 일본은행, 엔저에도 금리 동결…엔ㆍ달러 156엔 돌파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민희진 "하이브, 사람 이렇게 담그는구나…날 살린 건 뉴진스"
  • 연이은 악수에 '와르르' 무너진 황선홍호…정몽규 4선 연임 '빨간불'
  • [컬처콕] "뉴진스 아류" 저격 받은 아일릿, 낯 뜨거운 실력에도 차트 뚫은 이유
  • 하이브, '집안 싸움'에 주가 5% 급락…시총 4000억원 추가 증발
  • "KB금융, 홍콩 ELS 보상 비용 8630억…비용 제외 시 호실적"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656,000
    • -1.86%
    • 이더리움
    • 4,476,000
    • -0.64%
    • 비트코인 캐시
    • 678,000
    • -1.45%
    • 리플
    • 740
    • -1.73%
    • 솔라나
    • 195,800
    • -5.18%
    • 에이다
    • 653
    • -2.54%
    • 이오스
    • 1,186
    • +0.85%
    • 트론
    • 172
    • +1.78%
    • 스텔라루멘
    • 162
    • -0.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600
    • -0.95%
    • 체인링크
    • 20,280
    • -3.84%
    • 샌드박스
    • 648
    • -1.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