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위아, 3분기 영업익 557억…전년 동기 대비 78.5% 증가

입력 2022-10-28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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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매출액 2조803억 원…차량 판매 호조
사륜구동 판매 늘어, 고환율로 외환손익 증가
4분기 전망 긍정적…부품·기계 모두 수익 기대

현대위아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557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8.5%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매출액은 2조803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7.5% 늘었다.

부문별로는 차량부품 매출이 1조8952억 원, 영업이익 544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0.2%, 40.6% 증가했다. 기계부문 매출 1851억 원으로 전년 대비 4% 줄었으나, 영업이익은 13억 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현대위아는 “국내외 차량 판매가 반도체 수급 상황이 좋아지면서 견조한 흐름을 보였고, 부품 매출 역시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부가가치 상품인 사륜구동(4WD) 시스템의 판매가 지속적으로 호조를 보였고, 고환율로 외환손익이 증가하며 영업이익이 크게 늘었다”고 밝혔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러시아법인 외화환산이익 관련 법인세 비용 220억 원 반영으로 106억 적자를 기록했다.

현대위아는 4분기에 대해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사륜구동 등 구동부품 판매가 지속적으로 호조를 보이고, 반도체 수급 또한 완화 흐름을 보여 차량 부품 매출이 이어질 것”이라며 “기계부분 역시 고성능 공작기계와 스마트팩토리 부문 등을 중심으로 수익개선이 이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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