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장, 5대 금융지주 회장과 '돈맥경화' 해소 위해 내주 간담회 개최

입력 2022-10-28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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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현 금융위원장이 다음 주 5대 금융지주 회장들과 한 자리에 모여 '돈맥경화' 해소와 금융시장 안정 방안을 논의한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다음 주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 손병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 등과 간담회를 진행한다.

김 위원장이 5대 금융지주 회장들과 간담회를 하는 것은 7월 21일 이후 약 3개월 만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 위원장은 5대 금융지주 회장에게 금융시장 안정을 위한 금융지주회사의 자체적 노력과 금리상승기 가져야 할 역할 등에 대한 당부의 메시지를 건넬 전망이다.

앞서 금융위는 전날 금융정책국장 주재로 5대 금융지주 부사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장안정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금융지주 부사장들은 정부가 추진하는 채권·증권시장 안정펀드 재조성 사업 등 다양한 시장안정조치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기업어음(CP)이나 전자단기사채, 은행채 발행을 축소하고 단기자금시장에 유동성도 공급하겠다고 했다.

한편, 김 위원장은 전날 윤석열 대통령 주재 비상경제회의에서 "은행에서 주택담보대출을 빌린 차주들이 실업이나 질병 등으로 어려울 경우 원금상환을 3년 유예할 수 있는 채무조정 프로그램이 있는데, 지금은 어려움의 모습이 바뀌어서 상황에 맞춰 혜택 대상자를 넓히는 방안을 은행과 검토하고 있는데 조만간 발표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에 따라 이와 관련한 메시지도 금융지주 회장들과의 간담회에서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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