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도 음식도 없다”...최전방 투입 러시아 병사들의 한탄

입력 2022-10-27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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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군동원령에 따라 징집된 러시아 병사들이 훈련을 받고 있다. 야로슬라블(러시아)/타스연합뉴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군동원령에 따라 징집된 러시아 병사들이 훈련을 받고 있다. 야로슬라블(러시아)/타스연합뉴스
우크라이나 전투에 투입된 러시아 병사들이 무기와 음식이 없다는 한탄을 쏟아내고 있다.

우크라이나 언론인이 CNN에 제공한 영상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전선에 투입된 러시아군인들이 생존을 위한 기본적인 도구가 없다고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영상에 등장한 러시아 병사는 “바로 저기가 최전방”이라며 “(러시아 정부가) 우리를 아무런 훈련도 하지 않은 채 여기로 보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어떤 훈련도, 지원도 받지 못했다. 스스로 돈을 내고 (군복을) 챙겨 입고 왔다”고 밝혔다.

다른 병사는 “무기도 없고, 탄약도 없고, 수류탄도 없고, 음식도 없고, 물도 없다”며 “제기랄(absolute f**king hell)”이라고 말했다.

CNN은 영상 내용을 직접 확인하지 않았지만 러시아 병사들로부터 계속해서 싸울 무기와 음식이 없다는 얘기가 들려온다고 전했다.

앞서 뉴욕타임스(NYT)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군동원령으로 징집된 병사들이 11일 만에 전투에 투입됐다고 보도했다.

사격 훈련을 했느냐는 질문에 러시아 병사는 “한 번, 세 개의 탄창”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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