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서 검증 끝났다”…르노 ‘XM3 하이브리드’ 28일 국내 출시

입력 2022-10-27 09: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XM3 E-테크 하이브리드, 28일 공식 출시
효율성 앞세워 100% 전기차 주행 가능
도심연비 17.4km…다양한 편의기능 기본

▲르노코리아자동차가 XM3 E-TECH 하이브리드를 28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 사진은 XM3 E-TECH 하이브리드 웨이브 블루 색상 (사진제공=르노코리아자동차노)
▲르노코리아자동차가 XM3 E-TECH 하이브리드를 28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 사진은 XM3 E-TECH 하이브리드 웨이브 블루 색상 (사진제공=르노코리아자동차노)

르노코리아자동차(르노)가 브랜드 최초의 하이브리드 모델인 ‘XM3 E-테크’를 28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

XM3 E-테크 하이브리드는 르노의 쿠페형 스포츠유틸리티차(SVU) XM3의 하이브리드 모델로, 유럽 수출시장에서 전문가와 실구매자들로부터 최고의 하이브리드 차량이라는 호평을 받아왔다.

새 모델은 전기차에 가장 가까운 하이브리드 구동시스템을 자랑한다. 시속 50km 이하 구간에서 최대 75%까지 전기차 모드로 주행이 가능하며, 배터리 잔량과 속도에 따라 100% 전기차 모드로 운행이 가능한 ‘EV’ 기능을 갖췄다. 가속 페달에서 발을 떼면 배터리가 충전되는 ‘B-모드’도 제공된다.

이를 바탕으로 뛰어난 연비를 자랑한다. 17인치 타이어 기준 공인 복합 연비는 리터당 17.4km에 달한다. 도심 연비는 이보다 조금 더 높은 17.5km를 기록했다.

국내 출시 모델은 유럽 시장에서 아르카나(XM3의 수출명) 상위 트림에만 적용 중인 F1 다이내믹 블레이드 범퍼를 기본으로 갖추는 등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을 디자인으로 담아내기도 했다.

다양한 주행 안전 및 편의 기능도 기본 장착된다. 전 트림에 △오토 홀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정차 및 재출발) △차간거리경보시스템 △차선이탈경보시스템(LDW) △차선이탈방지보조시스템(LKA) △오토매틱하이빔(AHL) 등을 적용했다. 트렁크 공간은 487리터로 동급 하이브리드 모델 중 최대 용량을 자랑한다.

개별소비세 인하 및 친환경차 세제혜택을 반영한 XM3 E-테크 하이브리드의 실제 소비자 구매 가격은 △RE 3094만 원 △인스파이어(INSPIRE) 3308만 원 △인스파이어 e-시프터 3337만 원이다.

▲XM3 E-TECH 하이브리드 인테리어 (사진제공=르노코리아자동차노)
▲XM3 E-TECH 하이브리드 인테리어 (사진제공=르노코리아자동차노)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468,000
    • -1.66%
    • 이더리움
    • 4,211,000
    • -4.21%
    • 비트코인 캐시
    • 815,000
    • -0.06%
    • 리플
    • 2,776
    • -3.14%
    • 솔라나
    • 182,800
    • -4.54%
    • 에이다
    • 546
    • -5.37%
    • 트론
    • 417
    • +0%
    • 스텔라루멘
    • 313
    • -4.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230
    • -5.38%
    • 체인링크
    • 18,180
    • -5.71%
    • 샌드박스
    • 171
    • -4.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