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국방부, 핵 미사일 발사 훈련…푸틴도 참관

입력 2022-10-26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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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러시아 랴잔 지역의 징집병 훈련소를 방문해 아나톨리 콘체보이 공수부대 부사령관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랴잔(러시아)/AP뉴시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러시아 랴잔 지역의 징집병 훈련소를 방문해 아나톨리 콘체보이 공수부대 부사령관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랴잔(러시아)/AP뉴시스)

러시아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참관하는 가운데, 올해 두번째 전략 핵훈련을 실시했다. 러시아가 핵 훈련을 한 것은 우크라이나 침공 직전인 지난 2월 19일 이후 8개월여 만이다.

26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은 이날 훈련이 러시아를 겨냥한 핵공격에 대한 보복으로 러시아의 ‘대규모 핵타격’을 모의(시뮬레이션)하기 위한 것이라고 푸틴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이날 훈련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공격을 둘러싸고 러시아와 서방 간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이뤄졌다.

크렘린궁은 성명을 통해 이번 훈련을 위해 설정된 모든 임무를 완수했으며, 시험 발사된 모든 미사일이 지정된 목표물을 명중시켰다고 밝혔다.

러시아는 훈련을 앞두고 "우크라이나가 러시아를 비난하기 위한 거짓 깃발 공격으로 이른바 '더러운 폭탄'으로 알려진 방사능 장치를 폭파시키려 한다"는 경고를 계속해 왔다. 우크라이나와 그 동맹국들은 이러한 러시아의 주장을 강력히 부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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