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코스피, 외국인 ‘팔자’에 장 초반 하락세…코스닥 소폭 상승

코스피가 장 초반 하락세인 반면 코스피는 소폭 상승하고 있다.

25일 오전 9시 6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97포인트(-0.04%) 하락한 2235.19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430억 원, 73억 원 순매수하는 반면 외국인이 503억 원 순매도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금리 인상 속도 조절 기대감에 상승세를 보였다.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17.06포인트(1.34%) 오른 3만1499.62에 마감했다. S&P500지수는 44.59포인트(1.19%) 상승한 3797.34,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92.89포인트(0.86%) 오른 1만952.61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 업종별로는 종이·목재(1.09%), 비금속광물(0.34%), 전기·전자(0.30%) 등이 오름세인 반면 철강금속(-1.97%), 건설업(-1.26%), 화학(-0.57%) 등은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삼성SDI(1.54%), 카카오(0.93%), 네이버(0.61%) 등이 강세다. POSCO홀딩스(-3.83%), LG화학(-2.09%), 현대차(-0.31%)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89포인트(0.27%) 오른 690.39다.

개인이 174억 원 순매수하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24억, 49억 원 팔아치우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에코프로(2.03%), 천보(2.03%), 에코프로비엠(1.31%)이 오르고 있다. 펄어비스(-0.61%), 카카오게임즈(-0.52%), 셀트리온헬스케어(-0.30%) 등은 내림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