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제약, 연세의료원과 광역학 치료(PDT) 연구센터 출범

입력 2022-10-20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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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의료원과 동성제약은 지난 19일 광역학치료(PDT) 연구센터 현판식을 열었다. (사진제공=동성제약)
▲연세의료원과 동성제약은 지난 19일 광역학치료(PDT) 연구센터 현판식을 열었다. (사진제공=동성제약)

동성제약은 지난 19일 연세의료원 에비슨의생명연구센터(ABMRC)에서 ‘연세의료원-동성제약 광역학치료(PDT) 연구센터’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현판식에는 이양구 동성제약 대표와 임원들, 이은직 연세대 의과대학장을 비롯해 해당 연구에 중심이 되는 김형일 연세암병원 위장관외과(외과학교실) 교수 등이 참석해 광역학(PDT, Photodynamic Therapy) 연구를 성공시켜 나가기로 했다.

연세의료원 측은 “생명에 대한 가치 실현을 위해 난치 질환 치료에 더욱 힘쓰고 있다”며 “광역학 치료 연구 성과를 얻기 위해 노력하겠다. 추후 송도세브란스 개원 후에는 연구 규모를 더욱 확대하고 센터를 확장 시킬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한다”고 했다.

해당 연구를 맡은 김형일 교수는 “포기의 영역에서 치료의 영역으로 편입시킬 수 있는 희망적인 기회가 광역학(PDT) 치료”라며 이번 연구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동성제약은 오랜 기간 광역학(PDT) 연구에 집중해 왔다. 최근에는 ‘다중 표적 복막암 형광 진단’ 특허 취득을 비롯해 광역학 진단 및 치료 시스템 구축 하는 등 더욱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현재 자체 개발한 광과민제 ‘포노젠(DSP 1944)’의 제2상 임상시험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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