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란, B2B 서비스 부문 ‘발란 커넥트’ 분사

입력 2022-10-20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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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2B 후결제 서비스.  (사진제공=발란)
▲B2B 후결제 서비스. (사진제공=발란)

발란은 국내 중소형 리테일러를 위한 B2B 서비스 부문을 11월 ‘발란 커넥트’로 분사하기로 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기존의 일반 고객 대상 서비스와 리테일러 파트너 대상 서비스를 분리하고 각각 전문적 역량을 쏟는 투 트랙 전략으로 나가겠다는 전략의 일환이다.

발란의 B2B 서비스는 자금 융통 문제 및 디지털화의 부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벤더(브랜드 및 해외 부티크)와 바이어(병행수입사)에게 기존의 비효율적인 비용 구조를 개선하는데 실질적인 지원을 함으로써 파트너사들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

바이어와 벤더는 발란 커넥트를 통해 획기적이고 안정적인 사업을 전개할 수 있는 혜택을 받게 된다. 공급망 금융 서비스인 B2B 후결제 서비스를 통해 바이어는 더 많은 상품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재고 회전율을 높일 수 있으며, 벤더는 바이어로부터 거래 대금을 빠르고 간편하게 수취해 미지급 위험을 줄일 수 있다.

또한 전사자원관리(ERP), 풀필먼트까지 밸류체인을 수직으로 통합해 편리하고 안전한 거래 프로세스를 제공한다.

발란 커넥트 최형준 CEO는 “파트너사는 다양한 브랜드 상품을 안전하게 확보해 고객에게 제공하고, 고객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좋은 상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파트너사의 비즈니스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업계에서 상생할 수 있는 혁신적인 사업구조를 만들어 명품 플랫폼 선두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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