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만에 돌아온 일상...나눔·열정 있는 축제로 채운 10월의 관악

입력 2022-10-20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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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관악청소년축제 무대 모습. (자료제공=관악구)
▲2022 관악청소년축제 무대 모습. (자료제공=관악구)

서울 관악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3년 만에 다양한 가을 행사들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우선 지난 8일 구청 광장에서는 ‘오늘만큼은 아무 생각 없이 즐기고 싶어요’를 주제로 관악 청소년축제 ‘청아즐’이 개최됐다. 청소년들은 축하 공연과 스트리트 댄스 경연대회 등에 많은 학부모와 학생들이 참여해 진로와 꿈을 응원했다.

‘난다 청년, 별이 뜬다!’ 관악 청년 축제는 14일 강감찬 축제와 연계해 낙성대공원에서 열렸다. 스트리트 댄스와 신나는 음악은 청년뿐만 아니라 모든 세대가 호응을 이끌어냈다. 당시 청년 창업 브랜드상품 판매와 청년들이 직접 기획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다양한 거리 축제도 이어졌다. 이달 9일과 16일에 봉천로 사거리 일대에서 열린 관악형 차 없는 거리 광장문화 ‘상상하는 대로’는 다양한 거리공연, 마을박람회, 어린이 미니놀이동산 등 프로그램으로 광장에서 새로운 도시문화를 경험할 수 있게 했다.

별빛내린천에서는 책으로 힐링하는 북 페스티벌 B.I.G. (Book in Gwan-ak)이 15일 개최됐다. 14일부터 16일까지는 낙성대공원 일대에서 ’관악 강감찬축제‘가 열리기도 했다.

이달 29일에는 낙성대공원과 강감찬 텃밭 일대에서 ’지구를 살리는 관악 도시농업’을 주제로 ’제5회 관악도시농업축제‘와 별빛내린천에서 ’2022 관악 동물과의 공존 한마당‘이 개최될 예정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올해 10월의 축제들은 단순히 즐기는 축제가 아니라 구민들이 모여 서로 위로하고 교류하며 기쁨을 나눌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됐다”며 “앞으로도 관악구민 모두가 함께 누릴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와 사업을 추진하여 사람 중심 도시 관악구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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