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카본코, 울진군과 ‘원자력 청정수소 및 CCUS 사업‘ 맞손

입력 2022-10-19 09: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CCUS∙SMR∙원자력 청정수소 등 친환경 신사업 포트폴리오 강화”

▲지난 18일 열린 ‘원자력 청정수소 활용 및 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식에서 손병복(가운데) 울진군수와 유재호(오른쪽) DL이앤씨 플랜트사업 본부장, 유재형 카본코 사업개발실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DL이앤씨)
▲지난 18일 열린 ‘원자력 청정수소 활용 및 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식에서 손병복(가운데) 울진군수와 유재호(오른쪽) DL이앤씨 플랜트사업 본부장, 유재형 카본코 사업개발실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DL이앤씨)

DL이앤씨와 카본코는 경북 울진군과 ‘원자력 청정수소 활용 및 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전날 서울 종로구 돈의문 디타워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에는 송병복 울진군수와 유재호 DL이앤씨 플랜트사업 본부장, 유재형 카본코 사업개발실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미래 청정에너지로 꼽히는 원자력 청정수소의 대량 생산과 실증 및 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 산업단지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측은 △원전 청정수소 생산∙실증 사업 △암모니아∙수소 허브 터미널 연계 및 대규모 수요처 공급 파이프라인 구축 사업 △국가산업단지 내에서 발생하는 탄소의 포집∙활용∙저장 사업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원자력 청정수소란 원전 가동 시 발생하는 전기와 증기를 활용해 물을 전기분해하는 수전해 방식으로 생산하는 수소를 말한다.

울진군은 동해안 수소경제벨트의 핵심지로 울진 원자력 수소 국가산업단지와 대규모 청정수소 생산실증단지 등을 조성 중이다. DL이앤씨와 카본코는 국내외에서 다수의 수소 생산공장 개발 및 설계∙기자재 조달∙시공(EPC) 수행을 통해 관련 사업 분야에서 차별화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울진군에 국가산단이 조성되면 원자력 청정수소 생산 및 실증은 물론, 국가산단 전체에서 발생하는 탄소 포집 설비 구축 및 활용∙저장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는 계획이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앞서 탈탄소 에너지원으로 주목받는 소형모듈원전 사업에 진출한 만큼, 원전 EPC부터 원자력 청정수소 생산 및 활용에 이르기까지 원전 관련 친환경 신사업 포트폴리오를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대표이사
박상신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03] 기타경영사항(자율공시)
[2025.12.01] 투자판단관련주요경영사항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537,000
    • -2.92%
    • 이더리움
    • 4,521,000
    • -3.36%
    • 비트코인 캐시
    • 841,500
    • -1.81%
    • 리플
    • 3,046
    • -2.65%
    • 솔라나
    • 199,100
    • -4%
    • 에이다
    • 622
    • -5.18%
    • 트론
    • 428
    • +0.23%
    • 스텔라루멘
    • 359
    • -4.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70
    • -1.55%
    • 체인링크
    • 20,380
    • -4.18%
    • 샌드박스
    • 210
    • -5.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