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전 지역에서 순항 중…비용부담 확대에도 영업실적 개선 두드러져”

입력 2022-10-19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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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오리온)
(사진제공=오리온)

하이투자증권은 오리온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웃돌 것으로 전망했다. 원가부담이 커졌음에도 이익성장을 이뤘고, 주요 지역 시장 점유율 개선세 또한 이어가고 있어 앞으로도 긍정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6만 원으로 제시했다.

이경신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일부 조정 발생에도 오리온 3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수준”이라며 “물량 중심 외형 성장과 레버리지 효과가 이어졌고, 이에 따라 원가부담 확대에도 이익 성장을 나타냈다”고 분석했다.

이어 “지배력 상승 흐름은 여전히 주목해야 할 요소”라며 “주요 지역 및 카테고리의 시장점유율 개선세 또한 이어지고 있어 미래에 대한 긍정적 기대가 유효하다고 판단한다”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한국, 중국, 베트남, 러시아 등 전 지역에서 뚜렷한 시장지배력 상승 흐름이 분명하다”며 “높은 원재료 단가 투입 시점을 고려할 때 올해 반기는 기존보다 비용부담이 확대되지만, 가격 인상, 물량 성장 등 각 지역 시장 상황에 맞는 전략을 기반으로 영업실적 개선이 두드러져 경쟁업체대비 마진관련 우려도 낮다”고 전망했다.

더불어 “전 지역에서의 순항을 고려한다면 현재 오리온의 주가 레벨은 충분한 매수기회를 의미한다”며 “글로벌 동종업체 대비 높은 할인 폭에 대한 축소 조정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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