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포브스 선정 3년 연속 ‘세계 최고의 직장’

입력 2022-10-12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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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개국 15만 명 이상 임직원 설문조사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연합뉴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연합뉴스)

삼성전자가 11일(현지시간) 미국 경제지 포브스(Forbes)가 발표한 ‘세계 최고의 직장’(The World's Best Employers) 평가에서 3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포브스는 독일 여론조사기관 스태티스타(Statista)와 협력해 한국을 비롯한 미국, 영국, 독일, 중국, 인도, 베트남 등 57개국에서 15만 명 이상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해 추천된 4000여 개 기업 중 800개 기업의 순위를 선정했다.

조사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소속 회사의 △사회적 책임 △경제적 성과 △근무여건 등에 대해 응답했다. 동종 업계의 다른 회사에 대해서도 추천 여부와 긍정ㆍ부정 이미지 등을 평가했다.

매년 주요 글로벌 IT(정보통신) 기업들이 상위에 오른 가운데 삼성전자는 2020~2022년 3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삼성전자는 “임직원들의 만족도와 자긍심이 타 기업 대비 높고 동종 업계의 인식도 긍정적인 결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이 조사는 설문 응답자 모집 등 전 조사과정에 기업이 전혀 관여할 수 없으며 응답자의 익명성이 보장된다. 

임직원들은 조사에서 자신의 직장을 가족이나 친구에게 추천할지, 회사가 고객을 위해 훌륭한 제품과 서비스를 생산하는지 등에 대해 응답한다. 이 밖에도 임금수준, 성장과 발전을 위한 기회 제공, 육아 휴직 보장, 성별과 무관한 임금체계 및 승진기회 등도 직접 평가한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해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전문업체 인터브랜드(Interbrand)가 발표한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서 브랜드 가치 746억 달러로 2년 연속 글로벌 5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강화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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