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100일' 김길성 중구청장…주민 3000여명과 소통

입력 2022-10-07 15: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길성 구청장이 직원들과 소통하고 있다. (사진제공=중구)
▲김길성 구청장이 직원들과 소통하고 있다. (사진제공=중구)

서울 중구는 6일 김길성 중구청장이 통장 150명과 함께한 '가을밤 토크 살롱'에서 취임 100일 소회를 나눴다고 7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김 구청장과 통장들은 민선 8기 비전을 공유하며 방향을 다잡았다.

김 구청장은 취임 후 2달 동안 주민인사회를 열고 15개 동을 직접 찾아가 1300여 명의 주민들을 만났다. 주민들에게 총 133건의 제안을 받아 실행 가능한 것은 즉시 추진했다.

김 구청장은 규제 완화를 통한 노후 주거지 개발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가장 역점적으로 도심 재정비에 힘쓰고 있다.

특히 정보가 특정 계층에게만 공유돼, 불이익을 당하는 주민이 생기거나 사업이 표류하는 것을 막기 위해 ‘찾아가는 주민설명회’를 진행해 개발정보들을 쉽고 정확하게 안내하고 있다. 지금까지 4회에 걸쳐 실시한 설명회에 1500명의 주민이 참여했다.

갈등을 적극적으로 중재하고 해결하기 위해 지난 8월 기초지자체에서는 처음으로 갈등관리팀을 신설했다. 개발은 물론 주차, 소음, 쓰레기 처리 등 일상적으로 발생하는 공동체간 갈등을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조율할 예정이다.

11일부터는 구청장 소통 문자폰 서비스도 개통된다. 구민들이 구정 제안이나 생활 불편 사항을 구청장에게 문자로 보내면 신속히 답변받을 수 있다.

교육과 관련된 정책 결정을 위해 학부모들의 의견도 듣고 있다. 9월부터 현재까지 13회에 걸친 간담회를 열었다. 10월 말까지 6회를 추가로 개최해 총 300명의 학부모를 만날 예정이다. 진솔하고 깊이 있는 대화를 위해 간담회에는 10~20명의 학부모가 참여하는 소규모 형태로 진행한다.

김 구청장은 "취임 후 100일의 시간은 주민들과 민선 8기 철학과 비전을 공유하면서 향후 4년 구정 방향을 다잡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직원, 구민들과 한 마음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달릴 준비를 마쳤다. 이제, 새로운 중구를 만드는 데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의도4PM' 구독하고 스타벅스 커피 받자!…유튜브 구독 이벤트
  • “흙먼지에 온 세상이 붉게 변했다”…‘최악의 황사’ 더 심해질 수 있다고? [이슈크래커]
  • 동성 결혼, 반대하는 이유 1위는? [그래픽뉴스]
  • 도지코인, ‘X 결제 도입’ 기대감에 15.9% 급등 [Bit코인]
  • “청와대 옮기고, 해리포터 스튜디오 유치”…4·10 총선 ‘황당’ 공약들 [이슈크래커]
  • 드디어 ‘8만전자’...“전 아직 96층에 있어요” [이슈크래커]
  • 주중 재벌, 주말 재벌, OTT 재벌…‘드라마 재벌家’, 이재용도 놀랐다 [요즘, 이거]
  • 지하철 파업 때는 ‘대체 인력’ 있지만 버스는 단 한 대도 안 와…왜?
  • 오늘의 상승종목

  • 03.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9,720,000
    • -0.78%
    • 이더리움
    • 5,047,000
    • -0.92%
    • 비트코인 캐시
    • 837,500
    • +4.88%
    • 리플
    • 876
    • -1.13%
    • 솔라나
    • 264,000
    • -0.9%
    • 에이다
    • 914
    • -1.3%
    • 이오스
    • 1,549
    • +2.24%
    • 트론
    • 171
    • +0%
    • 스텔라루멘
    • 202
    • +3.06%
    • 비트코인에스브이
    • 134,300
    • +1.44%
    • 체인링크
    • 26,940
    • -3.96%
    • 샌드박스
    • 1,000
    • +1.0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