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안과 주천기 교수가 대한검안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주천기 교수는 최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개최된 총회에서 회칙에 의거, 제4대 회장으로 인선됐다.
주 교수는 최근 대한검안학회 부회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홍기영 전 회장에 이어 앞으로 2년간 대한검안학회를 이끌어 나가게 된다.
주 교수는 인사말을 통해 “무거운 책임감과 함께 영광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한 목소리로 국민들의 눈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주 교수는 지난 2000년 후발 백내장을 억제하는 장치를 개발해 IR52 장영실상을 받았으며, 유한의학상 대상, 광혜학술상, 범석학술장학재단 최우수논문상, 톱콘안과학술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