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 핫이슈] 한덕수 이어 국방부도 “영빈관 신축 모른다”...野 “용산 부지인데?”

입력 2022-10-04 15: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종섭 국방부 장관 (연합뉴스)
▲이종섭 국방부 장관 (연합뉴스)

이종섭 국방부장관은 논란이 됐던 영빈관 신축 계획에 대해 “아는 바가 없다”고 밝혔다. 야권에선 용산 부지 사업 특성상 국방부 입장을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이종섭 국방부장관은 4일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영빈관 신축 부지에 대해 대통령실로부터 들은 얘기나 협의 요청이 있었냐’는 송갑석 민주당 의원 질의에 “국방부 요청 온 건 없다”고 밝혔다.

송 의원은 “(신축 계획은) 어딘가 부지가 있다는 것”이라며 “어디다 지으려고 했나”라고 재차 물었다. 이에 이 장관은 “아는 바가 없다”고 짧게 답했다.

그러자 송 의원은 “생각해보면, 영빈관 기능이란 게 있다. 경호상 문제나 여러 (측면에서) 누가 생각해도 이곳 용산 부지 내 영빈관 들어온다는 건 상식적인 얘기가 아닌가”라고 따져 묻자 이 장관은 “들은 바가 없다”고 입장을 되풀이했다.

이에 송 의원은 “부지가 있고, 신축 비용 예산을 세웠는데 (국방부) 장관과 협의된 것도 없고 장관 어떤 얘기도 들은 바도 없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다 굽자→다 얼자⋯'퍼스널 컬러' 공식 뒤흔든 한마디 [솔드아웃]
  • 150조 '국민성장펀드' 출범…민관 손잡고 첨단전략산업 키운다
  • 숨 고르더니 다시 뛰었다… 규제 비웃듯 오른 아파트들
  • 연봉 2억 받으며 '혈세 관광'…나랏돈으로 즐긴 신보·예보
  • 통일교 의혹에 李 내각 첫 낙마…신속 대응에도 '후폭풍' 우려
  • 포브스 ‘세계 여성파워 100인’에 이부진·최수연 등 선정
  • 광주 공공도서관 공사장 매몰 사고…정청래, 양부남 현지 급파
  • 오늘의 상승종목

  • 12.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662,000
    • -1.38%
    • 이더리움
    • 4,779,000
    • -3.02%
    • 비트코인 캐시
    • 838,500
    • -1.18%
    • 리플
    • 2,998
    • -2.12%
    • 솔라나
    • 196,100
    • -3.87%
    • 에이다
    • 623
    • -9.45%
    • 트론
    • 419
    • +0.96%
    • 스텔라루멘
    • 363
    • -2.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860
    • -1.06%
    • 체인링크
    • 20,320
    • -3.33%
    • 샌드박스
    • 204
    • -3.3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