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미래성장 이끌 인포테인먼트 플랫폼, 오비고와 손잡는다

입력 2022-10-03 09: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역량 강화…차량용 통신 서비스 제공

▲최택진 LG유플러스 기업부문장(왼쪽)과 황도연 오비고 대표가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
▲최택진 LG유플러스 기업부문장(왼쪽)과 황도연 오비고 대표가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급성장하는 커넥티드카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LG유플러스는 오비고에 72억3210만 원(지분율 5%) 규모의 지분투자를 단행하고 스마트 모빌리티 사업 제휴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 열린 사업 제휴 협약식은 최택진 LG유플러스 기업부문장과 황도연 오비고 대표 등 양사 경영진이 참석했다.

오비고는 전기차·자율주행차 등 스마트카 소프트웨어 플랫폼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이다. 글로벌 완성차 및 국내 대부분의 스마트카에 인포테인먼트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또 오비고는 차량용 웹 브라우저·앱 프레임워크·앱 스토어까지 자체 생태계를 구축, 업계에서 유일하게 상용 플랫폼과 SI 개발 역량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양사는 이번 사업 제휴를 통해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역량을 고도화하고, 차량용 통신 서비스 사업과 콘텐츠 사업을 동시에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LG유플러스는 기존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완성차 고객사들을 대상으로 인포테인먼트에 대한 추가 사업 제휴를 맺거나, 양사의 공동 프로모션을 통해 신규 고객사를 확보해 커넥티드카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지난달 15일 ‘미래성장 전략 기자간담회’를 열고 4대 주요 플랫폼에 대해 공개했다. 당시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는 오비고를 통해 스마트모빌리티 분야에 대한 청사진도 밝힌 바 있다. 당시 황현식 대표는 “인포테인먼트 시장에 진출했는데 가장 중요한 것이 차량 내에 있는 플랫폼”이라며 “그 플랫폼을 가장 잘 아는 곳이 오비고이고, 인포테인먼트 시장에서 LG유플러스의 성장을 위해서는 오비고가 좋은 파트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민희진 "음반 밀어내기 권유 사실…하이브에 화해 제안했다"
  • "제발 재입고 좀 해주세요"…이 갈고 컴백한 에스파, '머글'까지 홀린 비결 [솔드아웃]
  • 부산 마트 부탄가스 연쇄 폭발…불기둥·검은 연기 치솟은 현장 모습
  • "'딸깍' 한 번에 노래가 만들어진다"…AI 이용하면 나도 스타 싱어송라이터? [Z탐사대]
  • BBQ, 치킨 가격 인상 또 5일 늦춰…정부 요청에 순응
  • 트럼프 형사재판 배심원단, 34개 혐의 유죄 평결...美 전직 최초
  • “이게 제대로 된 정부냐, 군부독재 방불케 해”…의협 촛불집회 열어 [가보니]
  • 비트코인, '마운트곡스發' 카운트다운 압력 이겨내며 일시 반등…매크로 국면 돌입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5.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669,000
    • -0.57%
    • 이더리움
    • 5,278,000
    • +1.11%
    • 비트코인 캐시
    • 638,500
    • -1.16%
    • 리플
    • 726
    • +0.14%
    • 솔라나
    • 234,300
    • +0.9%
    • 에이다
    • 625
    • +0.16%
    • 이오스
    • 1,135
    • -0.26%
    • 트론
    • 156
    • +0%
    • 스텔라루멘
    • 14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000
    • -0.92%
    • 체인링크
    • 25,600
    • +2.4%
    • 샌드박스
    • 606
    • -0.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