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살해 된 아들, 美엄마 연못 물 빼 시신 발견…경찰도 방치한 일

입력 2022-09-29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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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의 시신을 찾기 위해 연못의 물을 뺀 코니 굿윈과 가족들.  (출처=코니 굿윈 페이스북)
▲아들의 시신을 찾기 위해 연못의 물을 뺀 코니 굿윈과 가족들. (출처=코니 굿윈 페이스북)

7년 전 살해된 아들을 찾기 위해 연못 몰을 모두 퍼낸 엄마의 사연이 전해졌다.

23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 등 외신은 미주리주에 사는 코니 굿윈(57)이 포플러 블러프의 한 연못에서 아들 에드워드 굿윈의 유해를 7년 만에 직접 수습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코니의 아들 에드워드는 지난 2015년 여름 친구 2명에게 살해당한 뒤 해당 연못에 버려졌다.

이에 경찰은 시신을 찾기 위해 물을 부분적으로 빼 수색에 나섰으나 시신 일부만 찾고 철수했다. 이에 가족들은 나머지 시신도 수습해달라고 요청했으나 차일피일 미루다 5년이 흘렀다.

보다 못한 엄마 코니는 직접 아들의 나머지 유해 찾기에 나섰다. 남편 에드와 손자 게이지의 도움을 빌려 펌프로 연못의 물을 빼내기 시작한 것.

에드워드의 유해는 작업 2시간 만에 드러났다. 진흙에서 튀어나온 뼈가 발견됐고, 어느새 22살이 된 에드워드의 아들 게이지는 유해 수습을 위해 늪으로 뛰어들기도 했다.

코니는 “경찰이 아들의 나머지 유해를 찾겠다고 했지만 매번 새로운 변명으로 허송세월을 보냈다”라며 “그래도 아들을 이제라도 집에 데려올 수 있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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